목포 남악 실거주 인프라와 자산 가치
직장 생활하며 주거비 비중 줄이려고 발품 팔다가 결국 목포 남악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일단 직장 가깝고 생활 인프라가 한곳에 모여 있어 시간 낭비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더라고요. 상권이 이미 다 잡혀 있어서 차로 5분만 나가도 대형 마트랑 병원이 다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단지 입구부터 관리가 꽤 잘 된 느낌을 받았는데 조경이나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기에 생애 최초 혜택까지 챙기니 월급에서 나가는 원리금 부담도 생각보다 적었고요. 소형부터 중형까지 평형 선택 폭이 넓은 편이라 나중에 자산 가치 오를 것도 고려하며 골랐습니다. 실제로 살아보니 층간 소음도 덜한 편인 것 같고 주변 공원 덕분에 퇴근 후 산책하는 재미가 있네요. 사실 처음에는 광주 쪽을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여기 살면서 종잣돈 모으는 게 훨씬 현실적입니다. 오늘도 대출 이자 문자가 와서 조금 씁쓸하긴 한데 주거 만족도가 높아서 버틸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직접 살아보며 인프라를 누려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저한테는 이만한 가성비와 입지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댓글9개
- 고운삵1개월 전
남악이 실거주하기에는 전남권에서 제일 낫죠. 인프라 깔끔하고 유흥가 적어서 아이 키우기도 좋습니다.
- 윤인빈1개월 전
직장인이면 출퇴근 시간이 곧 돈인데 잘 고르셨네요. 남악 쪽은 공실 걱정도 거의 없는 편이라 나중에 팔 때도 수월할 겁니다.
- 장선윤1개월 전
원리금 부담 적다는 말에 공감이 안 가네요. 지금 목포 집값 대비 대출 금리 생각하면 월급쟁이한테는 꽤 타격 클 텐데요.
뛰어난갈매기1개월 전위에 분 말씀대로 금리가 문제긴 하지만 월세로 버리는 돈 생각하면 자기 집 할부 갚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날랜북극여우1개월 전
저는 목포 원도심 살다가 넘어왔는데 신도시 느낌 나서 만족해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이용해 보셨나요? 생각보다 잘 되어 있습니다.
- 양경예1개월 전
남악도 단지마다 편차가 심해서 잘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어떤 곳은 층간 소음 때문에 매일 싸우는 곳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 알맞은고양이1개월 전
저도 작년에 남악 들어왔는데 전세가랑 매매가 차이가 적어서 그냥 매수하는 게 종잣돈 지키는 길이라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 한결같은펭귄1개월 전
상권 가깝다고 하셨는데 주말에 주차 전쟁 장난 아니던데요. 특히 대형 마트 주변은 차 밀리는 거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 굳은물개1개월 전
그래도 지방에서 이 정도 인프라 갖춘 곳 찾기 힘들죠. 출퇴근 셔틀 다니는 직장이면 정말 최고의 선택지라고 봅니다.
- 김라예1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야 버티는 힘이 생긴다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집값이 당장 안 올라도 내가 편하면 그걸로 충분한 가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