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희망찬딱다구리
1개월 전

면접 복장 아껴서 이사비 보태려구요

전세 만기 석 달 앞두고 요즘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네요. 주말마다 이사 갈 집 보러 청주 구석구석 도는데 갑자기 면접이 잡혔어요. 이직 준비하면서 새로 정장 사려니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계약금 보태기도 빠듯한데 수십만 원을 옷에 태우기가 겁이 났거든요. 그러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정장 대여 서비스 소식을 들었어요. 사실 처음엔 대여복이라 낡았을까 봐 의심부터 했던 것 같아요. 근데 막상 가보니 상태도 좋고 관리도 꽤나 철저하더라고요. 청년들 어깨 펴준다는 말이 그냥 슬로건은 아니구나 싶어 조금 울컥했네요. 잠시 딴소리지만 오늘 날씨가 너무 습해서 임장 다니다 쓰러질 뻔했네요. 어쨌든 덕분에 큰 지출 하나 막아서 한시름 놨습니다. 주머니 사정 뻔한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이런 게 진짜 복지 같아요. 비슷한 처지라면 눈치 보지 말고 꼭 신청해서 도움받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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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이윤빈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거기서 빌려봤는데 진짜 관리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전미재
    1개월 전

    핏이 너무 올드해서 저는 그냥 새로 샀어요. 중요한 자리에 빌린 티 나면 좀 그렇더라고요. 개인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요.

  • 강은빈
    1개월 전

    예약 미리 안 하면 사이즈 없으니까 서두르세요.

  • 성실한해달
    1개월 전

    안 그래도 남편 이직 준비 중인데 이 글 보여줘야겠네요. 좋은 정보 진짜 감사합니다.

  • 곽종재
    1개월 전

    이런 거에 세금 쓰는 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결국 다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인데 선심성 정책처럼 보여서 좀 씁쓸합니다.

  • 장선성
    1개월 전

    이사 준비에 면접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시겠어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 게을러빠진수달
    1개월 전

    위치가 어디쯤인가요? 차 가지고 가기 편한지 궁금하네요.

  • 이수원
    1개월 전

    거기 주차는 좀 헬이에요.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번에 갔다가 30분 헤맸거든요.

  • 큰물개
    1개월 전

    요즘 정장 한 벌 맞추려면 50은 우스운데 이런 건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죠.

  • 줄기찬개미
    1개월 전

    공감합니다. 저도 전세금 올릴 생각에 머리 아픈데 이런 소소한 혜택이라도 챙겨야 버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