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한식당 창업 입지 어디가 나을까요
요즘 퇴사하고 식당 차려볼까 진지하게 임장 다니고 있습니다. 점심 저녁 확실히 잡으려면 역시 산업단지 끼고 있는 신도시가 답일까요. 메뉴는 찌개나 뚝배기 위주인데 단가는 만오천 원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대기업 다니는 입장에서 주차 안 되면 점심에 절대 안 갑니다. 근데 또 유동인구 많은 중심가는 권리금이 너무 세서 엄두가 안 나네요. 외곽에 주차장 크게 뽑고 찾아오는 맛집 전략이 나을까요. 아니면 비싸더라도 퇴근길 직장인들 꽉 잡는 상권이 안전할까요. 근데 아까 보니까 신축 상가들 너무 비어 있어서 좀 무섭긴 하네요.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어제는 비까지 와서 그런지 거리도 휑하고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요. 주차 편한 외곽이랑 북적이는 중심지 중에 어디가 더 승산 있을까요. 직장인 타겟으로 할 때 점심 수요 확실한 곳이 어디일지 궁금합니다. 실제 자영업 하시거나 자주 외식하시는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10개
- 넓은생쥐1개월 전
주차 편하면 무조건 갑니다. 직장인들 점심시간 1분이 아까워서 주차 헤매면 다신 안 가요.
- 가엾은오소리1개월 전
뚝배기 만오천 원은 선 넘었죠. 요즘 점심값 만 원만 넘어도 도시락 싸 오는 분위기인 거 모르시나 보네요.
- 싱그러운딱다구리1개월 전
상권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발품 더 파셔야 할 듯요. 어디는 주말이 죽고 어디는 평일이 죽어서 메뉴랑 잘 맞는지 보셔야 합니다.
- 동그란딱다구리1개월 전
저는 만오천 원이라도 맛만 확실하면 법카로 자주 갈 것 같아요. 회사 근처에 먹을 게 너무 없어서 차 타고 나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 임훈찬1개월 전
주차냐 유동인구냐는 진짜 영원한 숙제죠. 근데 뚝배기 메뉴면 회전율이 중요할 텐데 주차장 큰 외곽은 회전이 될까요?
- 하지별1개월 전
신도시 상가 분양가 생각하면 그 가격에 팔아서 남는 게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건비에 재료비 떼고 나면 사장님 가져가는 거 거의 없을 텐데요.
- 용감한스라소니1개월 전
산업단지 쪽은 확실히 점심시간에 줄 서서 먹는 집들 꽤 있어요. 메뉴에 차별성만 있으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 굳은청설모1개월 전
직접 요리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주방장 쓰시는 건가요? 요즘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그것부터 체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 짧은북극여우1개월 전
외곽에 주차 편한 보리밥집이나 칼국수집들 평일에도 미어터집니다. 결국은 주차가 편해야 아저씨들이 차 끌고 단체로 와요.
- 잘난산양1개월 전
지금 시기에 창업하시는 게 참 용기 있네요. 저는 하던 가게도 접으려고 내놓은 상태라 걱정부터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