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곽유명
3개월 전

동반 추락하는 엔화와 원화 환율 흐름

환율이 1,600원선을 위협하니 거시 경제 흐름이 심상치 않다. 엔화가 40년 만에 최저치를 찍으면서 원화 가치도 같이 끌려간다. 수출 경쟁력 문제를 넘어서서 화폐 가치 자체가 흔들리는 느낌이다. 최근 외환 시장 흐름을 보면 두 통화의 동조화가 너무 뚜렷하다. 일본이 금리 결정을 주저하니 우리도 환율 방어할 카드가 마땅치 않다. 아, 아까 환전 앱 켰다가 숫자를 보고 잠시 멍하니 있었다. 그나마 반도체 수출 대금이 들어오면서 하락 압력을 상쇄하는 중이다. 엔화가 안정을 못 찾으면 우리 원화도 독자 노선은 힘들 것 같다. 수입 물가 생각하면 자산 포트폴리오를 아예 새로 짜야 할 판이다. 이게 일시적인 파도인지 아니면 긴 침체의 시작인지 확신이 안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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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김미도
    3개월 전

    공감한다. 환율 보다가 주식 계좌 보면 한숨만 나온다.

  • 윤훈수
    3개월 전

    1,600원은 너무 나갔다. 정부가 개입하면 그 정도까지는 안 갈 거라 본다. 외환보유고가 장식도 아니고 말이다. 지금 공포 분위기가 너무 과하다.

  • 김미수
    3개월 전

    엔저일 때 일본 여행 가서 맛있는 거나 먹고 오련다.

  • 더운여우
    3개월 전

    반도체 아니었으면 벌써 1,700원 돌파했을지도 모른다. 진짜 하이닉스랑 삼성전자가 나라 살리는 중이다. 그나마 달러가 들어오니 이 정도라도 버티는 거다.

  • 탐스러운참새
    3개월 전

    근데 엔화랑 원화가 언제까지 같이 갈까? 예전에는 엔저면 우리한테 호재인 적도 있었는데 말이다. 지금은 그냥 체급 낮은 애들끼리 묶여서 매 맞는 기분이다. 미국 금리 인하 소식만 목 빠지게 기다리게 된다. 내 자산 가치가 녹아내리는 게 실시간으로 느껴진다.

  • 강지서
    3개월 전

    지표들이 다 꼬여 있다. 분석이 의미가 있나 싶다.

  • 산뜻한박쥐
    3개월 전

    수출 기업들은 환차익 때문에 웃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원자재 들여오는 중소기업들은 다 죽어나간다. 현장 목소리 들어보면 진짜 심각한 수준이다. 이게 결국 소비자 물가로 다 전이될 거다.

  • 낭만적인뱀
    3개월 전

    금으로 갈아타야 하나.

  • 김미솔
    3개월 전

    1,600원 되면 물가 진짜 감당 안 될 텐데 걱정이다. 기름값부터 식료품까지 안 오르는 게 없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전형적인 불황 같다.

  • 큰코알라
    3개월 전

    일본 금리 인상 소식 나올 때까지는 계속 이럴 것 같다. 엔화가 워낙 저렴하니 자금이 다 그쪽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우리 원화는 그 틈바구니에서 샌드위치 신세다. 당분간 현금 비중 늘리고 관망하는 게 답인 듯하다. 아무리 머리 굴려도 거시 흐름은 못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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