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짙은물총새
1개월 전
동대문 DDP 임장 길에 마주한 가을 하늘과 갈아타기
오늘 동대문 인근 단지들 임장 다녀왔는데 날씨가 정말 예술이네요. DDP 곡선이랑 가을 하늘이 겹치니까 이 동네 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지금 거주 중인 집 7억 중반에 내놓고 여기 11억대 단지 노리고 있습니다. 세금이랑 부대비용 따져보니 4억 넘게 비는데 대출 한도가 참 아슬아슬하네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냥 안주할까 싶었는데 오늘 풍경 보니까 또 마음이 요동칩니다. 근데 요즘 제 집이 잘 안 나가서 선매도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월급 모으는 속도는 거북이인데 집값 격차는 토끼처럼 달아나는 느낌이라 답답합니다. 하늘은 참 맑은데 제 자금 계획은 아직도 구름 잔뜩 낀 것처럼 흐릿하네요. 일단 올해 말까지는 시장 보면서 매도 타이밍이나 계속 재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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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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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찬까치1개월 전
오늘 날씨 진짜 좋았죠. DDP 쪽은 도심 느낌 나면서도 개방감 있어서 참 좋아요.
- 줄기찬고래1개월 전
4억 차이면 이자만 월에 얼마인가요. 요즘 금리 생각하면 좀 무리 아닐까 싶네요. 냉정하게 계산기 다시 두드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그러운벌새1개월 전윗분 말씀도 맞지만 갈아타기는 결국 용기 같아요. 나중에 더 벌어지면 그때는 진짜 쳐다보지도 못하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포근한청설모1개월 전
저도 그쪽 단지 눈여겨보고 있는데 확실히 인프라는 동대문이 최고긴 하죠. 근데 요새 매도가 워낙 안 돼서 선매수 하시면 피 마를 수도 있어요.
- 배다진1개월 전
가을 하늘 보면서 임장하면 다 좋아 보이죠. 근데 집에 와서 대출 서류 보면 현실 자각 타임 오더라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