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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코끼리
동네 품격은 결국 대표의 인성에서 결정됨
월세 비중 줄여서 종잣돈 1억 모으는 게 지금 제 지상 과제입니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주거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픈데 가끔 이런 소식 보면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저희 지역 의원님이 사재 털어서 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보통은 공약 남발하기 바쁜데 본인 주머니 털어서 실천하는 모습은 확실히 결이 다르네요. 사실 정치인들 다 거기서 거기라고 냉소적으로만 생각했던 제 편견이 좀 깨졌습니다. 이런 분이 동네 대표라는 사실이 은근히 자부심도 생기고 지역 분위기를 정화해 주는 느낌입니다. 결국 입지만큼 중요한 게 그 공간을 채우는 리더의 품격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단순히 시세가 얼마냐를 떠나서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 브랜드에 미치는 힘은 꽤 무시 못 하거든요. 당장 내 통장에 숫자로 찍히진 않겠지만 이런 무형의 가치가 참 든든합니다. 자산 형성 과정에서도 이런 질적인 요소를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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