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물놀이장 개장 소식에 격세지감 느끼는 중
이 동네에서만 25년 넘게 살았는데 요즘 참 좋아졌네요. 예전에는 여름에 애들 데리고 갈 데가 없어서 늘 외곽으로 나갔거든요. 근데 이번 11일부터 동네 공원마다 물놀이장이 일제히 열린다고 하네요. 집 근처 근린공원부터 큰 하천변까지 대여섯 군데는 넘는 것 같아요. 예약 사이트 보니까 벌써부터 접속이 좀 버벅거리는 느낌이 들긴 해요. 아 이번에 새로 생긴 곳은 규모가 좀 작으려나 걱정도 살짝 되고요. 그래도 굳이 멀리 안 가고 도심 안에서 해결되니까 토박이 입장에선 신기하죠. 주차 전쟁이 좀 겁나긴 하지만 이런 인프라 자꾸 생기는 건 반가운 일입니다. 올여름은 멀리 안 가고 그냥 동네에서 버텨볼까 고민 중이에요.
댓글10개
- 우나미3개월 전
동네 사람으로서 대환영입니다. 애들이 벌써 물총 챙기고 난리에요.
- 메마른꽃게3개월 전
작년에 가봤는데 수질 관리가 영 엉망이더라고요. 사람은 미어터지는데 관리가 될지 의문입니다. 이번엔 좀 개선됐을까요?
- 강호호3개월 전
예약 시스템 너무 불편해요. 서버 터지는 거 아닌가 몰라요.
- 신형준3개월 전
유료 워터파크 갈 돈 아끼고 좋죠. 집 앞 무료 물놀이장이 최고입니다. 내일부터 짐 챙기기 시작해야겠어요.
- 장민명3개월 전
주차 공간 진짜 없는데 인근 주민들만 소음이랑 불법주차로 고생하게 생겼네요. 대책은 있나 모르겠습니다.
- 강진오3개월 전
여기 말고 다른 구는 언제 열리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이한연3개월 전
토박이분이 말씀하시니 더 믿음 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김현연3개월 전
무료라 그런지 사람 너무 많아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물 반 사람 반이에요. 차라리 돈 내고 다른 데 가는 게 속 편할지도요.
- 흰생쥐3개월 전
이런 게 세금 내는 보람이죠. 애들 웃음소리 들리는 동네가 사람 사는 동네 같습니다.
- 검은생쥐3개월 전
솔직히 관리 인원 부족해 보이던데 안전사고 날까 봐 그게 제일 걱정됩니다. 시청에서 신경 좀 써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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