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장한한
1개월 전

동네 대장주 상권에 생긴 일식 카레집 수준

오늘 단지 산책하다가 상가 쪽에 사람 몰린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부동산 사장님이 요즘 거기 줄 서서 먹는다고 귀띔해주시더라고요. 일본 삿포로에서나 보던 스프카레 전문점인데 분위기가 꽤 고급져요. 궁금해서 바로 들어가봤는데 국물 한 입 먹고 좀 놀랐습니다. 예전에 일본 여행 가서 먹었던 그 진한 맛이 그대로 나더라고요. 사실 지방에서 이런 퀄리티 찾기 힘든데 동네 수준이 올라간 느낌이에요. 점심 한 끼에 1만 6천 원 정도라 살짝 비싼 감은 있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서울까지 차 타고 나가는 기름값보단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아, 방금 앱으로 다시 보니까 재료 소진으로 벌써 마감 떴네요. 이런 가게가 들어온다는 건 확실히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는 증거겠죠. 임대료가 만만치 않을 텐데 과연 얼마나 버틸지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이런 특색 있는 곳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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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부드러운나비
    1개월 전

    와 거기 저도 가봤는데 진짜 국물 진하더라고요.

  • 잘생긴삵
    1개월 전

    1.6만 원이면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그냥 카레인데 물가가 무섭네요.

  • 검은흰곰
    1개월 전

    요즘 신도시 상가에 저런 거 많이 생기긴 하네요. 유행 타는 메뉴라 좀 지켜봐야 할 듯요.

  • 꼼꼼한벌새
    1개월 전

    멀리 안 나가도 돼서 너무 좋아요. 애들도 좋아할 맛이라 주말에 한 번 가보려고요.

  • 너그러운판다
    1개월 전

    임대료 비싸서 금방 없어질까 봐 걱정되네요. 벌써 옆집은 공실이던데 말이죠.

  • 이원린
    1개월 전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 남자가 먹기에 양이 적지는 않나요?

  • 낭만적인펭귄
    1개월 전

    여기 원래 서울에서 유명한 집 체인이라던데 맞나요? 사장님한테 직접 물어보진 못했네요.

  • 임오우
    1개월 전

    집 근처에 이런 곳 하나 있으면 삶의 질 수직 상승이죠. 부럽습니다.

  • 정하기
    1개월 전

    상권 자랑인가요? 그냥 평범한 식당 같은데 반응이 뜨겁네요.

  • 활발한말
    1개월 전

    가격대가 좀 있긴 한데 가끔 기분 내러 가긴 좋겠어요. 웨이팅만 없으면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