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버는데 고용은 안 하는 대기업의 역설
재무제표랑 고용 지표를 좀 대조해 봤어요. 상위 500개 기업 이익이 80% 넘게 뛰었네요. 그런데 고용률은 0.2% 수준이더라고요. 사실상 고용 성장은 멈춘 셈이죠. 1) 영업이익은 역대급 수치 달성 2)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비슷함 3) 자동화로 인해 인력 수요 급감 이게 기업 유치 소식만 들리면 집값 들썩이던 예전과는 판이 달라요. 실제로 산단 인근 5억대 아파트들 거래량을 봐도 반응이 덤덤해요. 아, 어제 비가 너무 와서 세차한 보람이 없네요. 생각해보니 기술 집약 산업은 사람이 아예 안 필요한가 싶기도 해요. 일자리가 안 늘면 주거 배후 수요도 결국 한계가 오겠죠. 앞으로는 대기업 들어온다는 뉴스만 믿고 투자하기는 좀 껄끄럽네요.
댓글10개
- 올바른참새3개월 전
맞아요. 요즘 공장들 가보면 죄다 로봇이 하더라고요.
- 김은다3개월 전
0.2%면 사실상 퇴직자 빈자리 채우기도 벅찬 수준 아닌가요? 데이터로 보니까 실체가 확 느껴지네요.
- 배지건3개월 전
그래도 대기업 들어오면 하청업체나 주변 상권은 좀 살지 않나요? 너무 단편적인 수치만 보시는 것 같아서 좀 조심스럽네요.
- 곧은판다3개월 전
예전처럼 대규모 공채로 동네 전체를 먹여 살리던 시대는 확실히 끝난 거 같아요. 씁쓸하지만 이게 현실이죠.
- 최혜준3개월 전
5억대 아파트면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핵심지일 텐데 거기도 이제 일자리 호재가 안 먹히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괜찮은물개3개월 전
기업 이익이랑 내 지갑 사정은 따로 노는 게 국룰이죠. 사람을 안 뽑으니 동네에 활기가 없어요.
- 너그러운족제비3개월 전
단순히 숫자만 볼 게 아니라 고용의 질을 따져야죠. 고연봉자 소수가 들어오는 게 지역 소비에는 더 도움 될 수도 있잖아요.
- 이정종3개월 전
이제는 진짜 양질의 일자리가 실질적으로 몇 개 늘어나는지를 따져야 할 시점입니다.
- 김린호3개월 전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어제 통계청 자료 좀 찾아봤거든요. 확실히 예전 같은 고용 폭발은 없더라고요.
- 박한유3개월 전
숫자로 정리해 주시니 체감이 확 되네요. 무지성 투자는 진짜 끝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