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당찬다람쥐
1개월 전

대형 동물 사후 처리 시스템의 한계와 실상

청주동물원 바람이 소식 보고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22살이면 사자 치고 정말 천수를 누린 셈인데요. 근데 마지막 가는 길을 보니 현실적인 문제가 크네요. 덩치 큰 맹수들은 화장할 시설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반 업체는 용량이 안 되고 공공 시설도 전무하죠. 결국 의료폐기물처럼 처리되거나 땅에 묻어야 한다는데. 지자체 예산 굴러가는 거 보면 시설 확충은 먼 얘기겠죠. 아니면 제가 너무 비용 논리로만 접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국민 관심받던 동물의 끝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시민들 의식은 높아졌는데 행정은 제자리걸음입니다. 제대로 된 추모 시설 하나 없는 게 우리네 현실이네요. 이런 시스템 공백은 확실히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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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수호
    1개월 전

    22살이면 진짜 오래 버틴 건데 안타깝네요. 고생만 하다가 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습니다.

  • 최수지
    1개월 전

    현실적으로 사자 화장터를 따로 만드는 게 말이 됩니까. 세금이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우선순위가 아니죠. 결국 다 비용인데 그걸 누가 감당합니까.

    깊은바다거북
    1개월 전

    우선순위 문제는 맞지만 상징성도 무시 못 하죠. 동물권 담론이 예전이랑은 확실히 달라졌으니까요. 무작정 세금 낭비라고 치부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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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하
    1개월 전

    요즘은 대학 병원 실험 동물들도 처리 곤란이라던데. 대형 동물은 진짜 답이 없긴 하겠네요. 그냥 지자체끼리 연계해서 시설 하나 만드는 게 나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