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가전 많은 집 이사는 동선이 전부입니다
예전 신축 아파트 처음 입주할 때가 떠오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큰 가전 옮기는 게 이사의 핵심입니다. 이번에 옮기면서 150만 원 정도 견적을 냈는데 가전 크기랑 통로 폭부터 다시 쟀습니다. 아, 다시 생각해보니 사다리차 비용은 별도였던 것 같네요. 단순히 짐 양만 보는 게 아니라 동선이 중요합니다. 트럭 주차 위치랑 엘리베이터 거리가 멀면 작업 시간만 늘어나고 가전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현장에서는 무조건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제품부터 자리를 잡아야 통로가 확보되더군요. 작은 부속품들은 따로 챙겨두는 게 나중에 사람 안 부르는 길입니다. 결국 큰 짐 위치가 먼저 나와야 이사가 빨리 끝납니다. 잔짐은 나중에 정리해도 되니 가전 배치부터 신경 썼습니다. 이번 이사도 그렇게 계획하니 반나절 만에 정리됐습니다.
댓글10개
- 예쁜까치1개월 전
역시 베테랑이시네요. 동선 꼬이면 이사 내내 짜증 나는데 미리 체크 잘하셨네요.
- 김루윤1개월 전
요즘은 업체가 알아서 다 해주는데 굳이 직접 잴 필요 있나요? 견적 150도 좀 과한 느낌이네요.
- 탐스러운벌새1개월 전
사다리차 비용 포함인지 아닌지가 견적에서 제일 크더라고요. 동네마다 주차 상황도 달라서 복불복인 것 같기도 하고요.
- 기다란고래1개월 전
저도 가전 부품 따로 챙기는 거 추천합니다. 이사 업체에서 잃어버리면 보상 받기도 참 애매하거든요.
- 높은산양1개월 전
큰 짐부터 넣으면 잔짐 넣을 때 공간 좁아서 더 불편하던데요. 저는 작은 박스부터 구석에 쌓아두는 게 편했습니다.
- 이서연1개월 전
아파트 이사는 진짜 주차 위치가 반 이상 먹고 들어가죠. 현관 앞 주차 구역 미리 비워두는 게 최고입니다.
- 더운박쥐1개월 전
요즘 가전이 워낙 커져서 현관문 떼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미리 사이즈 확인하는 건 필수인 것 같습니다.
- 박준미1개월 전
꼼꼼하시네요. 저도 다음 달 이사인데 동선 위주로 다시 짜봐야겠어요.
- 알맞은원숭이1개월 전
150만 원이면 서울 기준인가요? 지방은 그 가격이면 훨씬 싸게 할 텐데 지역 정보가 없어서 아쉽네요.
- 최혜예1개월 전
이사 당일 관리사무소 직원이랑 주차 때문에 싸웠던 기억나네요. 전날 미리 확답받아놓는 게 속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