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결같은개구리
3개월 전

대출 한도랑 금리 확정 시점 때문에 밤잠 설치네요

10월 잔금 앞두고 8월부터 대출 서류 넣어야 하는데 고민이 깊습니다. 요즘 은행들이 한도를 3억으로 묶는다는 이야기도 들려서 더 예민해지네요. 주거래 은행은 KB 시세 7억 중반을 다 인정해줘서 5억 넘게 나온다더군요. 인테리어 비용까지 생각하면 넉넉한 한도가 분명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하는 날 금리가 확정된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습니다. 그때 가서 5% 중반 위로 튀어버리면 매달 나가는 원리금만 250만 원 수준입니다. 반면 보험사는 접수 시점에 금리를 고정해주니 그나마 마음은 편합니다. 다만 여기는 매매가 기준이라 대출액이 4억 중반으로 확 줄어버리네요. 부족한 5천만 원을 신용대출로 메워야 하는데 이게 맞는 선택인지 헷갈립니다. 아까 등기부 떼보다가 근저당 설정비 계산해보니 이것도 은근히 부담이네요. 에어컨 실외기 위치 때문에 관리소랑 실랑이하고 왔더니 기운까지 빠집니다. 정부 규제가 계속 바뀌는데 일단 은행에 서류부터 밀어넣는 게 안전할까요. 한도 깎일 리스크를 안고 은행을 갈지 금리 고정되는 보험사로 갈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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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순수한수달
    3개월 전

    저라면 무조건 1번으로 갑니다. 요즘 같은 때 한도 넉넉하게 확보하는 게 나중에 돈 빌리러 다니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

  • 멋진올빼미
    3개월 전

    근데 은행권 요즘 심사 엄청 까다로워요. 서류 다 넣어도 막판에 한도 줄인다고 하면 대안이 없어서 위험할 텐데요.

  • 김윤승
    3개월 전

    월 250이면 연봉이 꽤 높으신가 봐요. 부럽기도 하지만 매달 고정비 나가는 거 생각하면 저라도 보험사 고정금리 고민될 것 같네요.

  • 둥근날다람쥐
    3개월 전

    보험사가 서류는 훨씬 간소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지난달에 삼성생명에서 진행했는데 금리 확정되는 게 심리적으로 체감이 큽니다.

  • 어두운산양
    3개월 전

    인테리어에 5천이나 쓰시나요? 조금 줄이고 대출을 덜 받는 방향은 어떠신지. 요즘 자재비도 비싸서 견적대로 안 나올 확률도 높거든요.

  • 수줍은물총새
    3개월 전

    신용대출 섞으면 DSR 걸리지 않나요? 미리 계산기 두드려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괜히 접수했다가 부결 나면 그때는 정말 답 없습니다.

  • 게으른독수리
    3개월 전

    1금융이 50년 만기 되는 게 진짜 꿀이죠. 월 불입액 차이가 꽤 날 텐데 그냥 은행으로 밀어붙이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일 듯합니다.

  • 반가운강아지
    3개월 전

    실행일 금리 확정은 너무 도박이네요. 지금 금리 계속 오르는 추세라 잔금 날에 6% 찍으면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 한용이
    3개월 전

    저도 잔금 때 고생해봐서 아는데 결국 돈은 여유 있게 받아두는 게 진리입니다. 부족해서 지인한테 빌리러 다니는 게 더 자괴감 들어요.

  • 다른코알라
    3개월 전

    취득세에 복비까지 하면 현금 금방 녹습니다. 리스크가 있더라도 한도 많이 나오는 쪽이 입주 후에 숨통 트이는 데는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