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임장 다녀오고 느낀 최근 바닥 민심
전세 만기가 이제 딱 4개월 남았습니다. 주말 내내 대전 주요 단지들 훑고 왔는데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비슷한 고민글도 많았는데 제 상황이랑은 온도가 좀 달라서 직접 씁니다. 사실 커뮤니티에서 대전 끝났다는 말만 믿고 좀 느긋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 가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거랑 분위기가 딴판입니다. 4억대면 충분할 줄 알았던 곳들이 호가를 야금야금 올리고 있더라고요. 중개소 사장님 전화기 계속 울리는 거 보고 솔직히 아차 싶었습니다. 중간에 배고파서 밥 먹으러 가느라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요. 아무튼 반년 전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바닥 다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앱 지표상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실제 매물 거둬들이는 속도가 무섭네요. 아니, 제가 너무 조급하게 상황을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 안 잡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직감이 자꾸 듭니다. 결국 발품 직접 판 사람만 아는 미세한 온도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지금 가격이 맞는지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글까지 남겨보네요.
댓글10개
- 명랑한펭귄3개월 전
저도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분위기 반전된 거 확실해요. 직접 안 가본 사람들만 욕하더라고요.
- 기쁜까치3개월 전
지금 호가 올리는 건 배짱이죠. 거래량 보면 아직 멀었습니다. 속지 마세요.
- 활발한해달3개월 전
4억대면 아직 기회는 있는 것 같은데 고민되시겠어요. 급매 위주로 더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무서운스라소니3개월 전
맞아요. 현장 분위기는 앱에 찍히는 숫자보다 한 박자 빠르더라고요. 지금 결정 안 하면 나중에 앞자리 바뀔지도 모릅니다.
- 오태배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들 영업 멘트에 너무 휘둘리시는 거 아닌가요?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금리가 아직 이런데 반등은 시기상조입니다.
- 강서한3개월 전
실거주라면 지금이 최적기라고 봅니다. 나중에 전세금 올려줄 생각하면 끔찍하죠. 그냥 마음 편하게 등기 치는 게 답입니다.
- 둥근펭귄3개월 전
대전도 구마다 차이가 커서 어디 보셨는지가 중요할 듯요. 신도시 쪽은 이미 다 반영된 느낌이던데.
- 박석서3개월 전
저랑 같은 생각 하시네요. 저도 지난달에 결국 고민하다가 계약서 썼습니다. 쓰고 나니 오히려 잠이 잘 오네요.
- 기쁜하마3개월 전
전세 만기 4개월이면 시간도 촉박하시고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죠. 근데 급할수록 체한다고 했어요. 천천히 다시 한번 둘러보세요.
- 밝은삵3개월 전
거품 빠지려면 아직 한참 남았다고 봅니다. 대전 공급 물량 다시 체크해보세요. 지금 들어가면 상투 잡는 꼴이라 전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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