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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낙수효과보다 지역 이권 다툼이 더 치열함
전세 만기 두 달 남아서 마음이 너무 급해요. 어제 주말 내내 공장 증설 현장 쪽 돌아보고 왔습니다. 가보니까 인부들 셔틀버스 운영권으로 말이 정말 많네요. 지역 업체들이 자기들한테 우선권 달라고 난리도 아니에요. 처음에는 그냥 버스 회사들 밥그릇 싸움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게 결국 지역 물가를 올리는 도화선이 될 것 같아요. 운송비가 올라가면 식비부터 주거 비용까지 영향이 튀겠죠. 실제로 근처 4억대 아파트 호가도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대기업 들어오면 호재라고만 생각했는데 현실은 다르네요. 이권 다툼 보니까 여기서 전세로 버티는 게 맞나 싶어요. 아직은 어디로 옮겨야 할지 확신이 안 서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현장에서 본 그 삭막한 현수막들이 계속 머리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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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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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나비
대기업 들어오면 원래 주변에서 빨대 꽂으려는 세력들 엄청나요. 결국 그 비용 다 소비자랑 세입자가 나눠내는 구조입니다.
- 박혜민
셔틀버스 업체가 어디든 집값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글쓴이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