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총명한올빼미
2개월 전

단지 안으로 직접 찾아오는 의료 서비스의 실체

우리 동네는 건강 인프라가 꽤 탄탄한 편입니다. 대형 병원까지 차로 7분이고 약국도 단지 상가에만 4곳이나 있어요.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활용도도 주변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이런 수치보다 더 피부로 느껴지는 게 최근 시작한 방문 진료입니다. 그 영향이 현장에서 어르신들 표정에서 바로 보였어요. 단순히 약 처방만 하는 게 아니라 10분 넘게 이야기를 들어주시더군요. 옆 동네 6억대 아파트 사는 친구도 이런 케어는 부럽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처음엔 세금 낭비 아닌가 싶었는데 직접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짜증 났는데 웃으시는 모습 보니 풀리네요. 결국 정주 여건은 이런 세심한 서비스 하나로 갈린다고 봅니다. 앞에서 말한 인프라에 이런 소프트웨어까지 갖춰진 게 핵심 같아요. 나라면 비슷한 가격이라도 이런 관리 잘 되는 곳을 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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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최선경
    2개월 전

    진짜 부럽네요. 저희 단지는 상가 병원도 없어서 매번 차 타고 나가야 하거든요. 복지 수준이 확실히 다른 곳보다 앞서 나가는 느낌입니다.

  • 이안가
    2개월 전

    결국 누군가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건데 지속 가능할지 의문이 드네요.

  • 늦은가재
    2개월 전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부모님 댁 근처에도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 새로운박쥐
    2개월 전

    저희 부모님도 저번 주에 받으셨는데 만족도가 엄청 높으시더라고요. 단순 진료를 넘어서 마음까지 챙겨주는 기분이라나 봐요. 그날 이후로 동네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지신 것 같아요. 이런 게 진짜 사람 사는 동네 아닐까 싶습니다.

  • 용감한오소리
    2개월 전

    보여주기식 행정 아닐까요?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지 따져봐야 합니다.

  • 어두운날다람쥐
    2개월 전

    상가 약국 4개는 진짜 깡패네요. 저희는 편의점 상비약으로 버티는데 부럽습니다.

  • 영리한두더지
    2개월 전

    근데 저런 서비스 있으면 관리비가 더 나오거나 하지는 않나요? 공짜는 없을 텐데 말이죠.

  • 김가안
    2개월 전

    맞아요. 결국 집값이라는 게 건물만 보는 게 아니라 이런 문화를 사는 거니까요. 작성자님 동네가 관리가 참 잘 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 씩씩한순록
    2개월 전

    부럽긴 한데 저는 병원 가까운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응급 상황 터지면 방문 진료가 무슨 소용이겠어요.

  • 곽혁한
    2개월 전

    좋은 시도네요. 앞으로 다른 지자체들도 이런 시스템 많이 벤치마킹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