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당찬고양이
1개월 전

노인 거주용 홈캠은 통신사 서비스보다 자가 설치가 이득이다

우리 동네 구축 아파트들도 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 참 많죠. 저도 이번에 따로 사시는 시어머니 댁에 인터넷이랑 CCTV 고민하다가 견적 뽑아봤어요. 어머님이 최근에 거실에서 크게 넘어지셔서 이제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처음엔 관리 편하게 KT 같은 대기업 서비스 묶어서 할까 생각했는데요. 월 납입료가 2만 원 가까이 되는데 화질이 생각보다 너무 떨어져서 당황했어요. 차라리 인터넷만 깔고 7만 원대 사제 캠 설치하는 게 화질이나 기능 면에서 압승이네요. 근데 사실 어제 마트 갔다가 세일 품목 보느라 정작 중요한 메모리카드 사는 걸 깜박했네요. 소리 들리는 기능을 켜두면 어머님이 사생활 침해라고 싫어하실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결국 보안 업체보다는 제가 직접 관리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화질 좋은 기기 사서 거실이랑 주방에 하나씩 배치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 같아요.

4

댓글
4개

  • 메마른사슴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똑같은 고민 하다가 결국 유피로 정착했어요. 약정 걸리는 것도 싫고 화질 차이가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 아쉬운닭
    1개월 전

    기계 잘 다루시면 상관없는데 어르신들만 계시면 대기업 서비스가 나아요. 연결 끊기거나 고장 났을 때 자식들이 매번 가서 고쳐드릴 수도 없으니까요.

  • 정재배
    1개월 전

    홈캠은 화질도 중요하지만 앱 구동 속도가 핵심이더라고요. 저는 샤오미 쓰다가 속 터져서 바꿨는데 끊김 현상 체크는 꼭 해보세요.

    영리한바다거북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끊김 문제는 기기보다는 공유기 성능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공유기만 좋은 거 달아도 저가형 캠 사용하는데 지장 없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단아한생쥐
    1개월 전

    스마트 플러그 같이 사서 캠 전원 연결해두면 정말 편해요. 멀리서도 폰으로 전원 껐다 켜면 웬만한 오류는 다 해결되니 필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