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우희
3개월 전

내년 전세 만기 오송과 오창 사이 갈등

내년 9월 전세 만기인데 벌써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주말에 남편이랑 애 데리고 오송이랑 오창 단지들 쭉 돌고 왔는데 마음만 더 무겁네요. 아이가 내후년에 유치원을 가야 해서 환경이 제일 고민이에요. 지금 어린이집은 원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이사 가도 차로 등하원 시킬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남편은 매일 공주까지 왕복 두 시간을 운전하는데 옆에서 보기 안쓰럽거든요. 외벌이 300 초반 수입이라 대출 1억 넘게 받으면 생활이 아예 안 될 것 같아 겁이 나요. 오송 신축 임대 아파트로 가면 남편 출퇴근은 편해지겠지만 나중에 내 집이 아니라는 불안함이 커요. 그렇다고 오창에서 30평대 매매를 하자니 나중에 집값이 안 오르고 우리만 여기 고립될까 봐 무섭고요. 아까는 청주 시내 구축도 잠깐 봤는데 제가 너무 욕심을 내는 건가 싶어 바로 접었네요. 오늘 비까지 와서 그런지 마음이 더 싱숭생숭하고 갈피를 못 잡겠어요. 남편 고생 덜어주는 게 우선인 건 알겠는데 자꾸 나중을 생각하게 되네요.

10

댓글
10개

  • 아쉬운황새
    3개월 전

    남편분 직장이 공주면 무조건 오송이죠. 출퇴근 시간 30분만 줄어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뛰어난판다
    3개월 전

    오송 임대 사시다가 나중에 분양 전환 노려보시는 건 어때요? 초기 자금 부담 적어서 외벌이시면 그게 제일 현실적일 것 같아요.

  • 고찬승
    3개월 전

    오창은 이미 완성된 도시라 애 키우기엔 더 편할 텐데 말이죠. 근데 남편분 출퇴근길이 너무 험난해 보이긴 하네요.

  • 권서오
    3개월 전

    저는 반대입니다. 오송은 지금 거품이 너무 많이 꼈어요. 매물은 쌓이는데 가격만 안 내려가는 느낌이라 지금 들어가면 상투 잡는 꼴 될까 봐 걱정되네요.

  • 올바른오리
    3개월 전

    아이 유치원 생각하시면 오창이 학원가나 인프라는 훨씬 낫습니다. 오송은 아직 갈 길이 멀어요.

  • 하성혜
    3개월 전

    외벌이 300에 대출 1억이면 이자 감당이 될까요? 요즘 금리도 무시 못 하는데 그냥 지금 사시는 곳에서 2년 더 버티는 건 어떠신지.

  • 윤솔선
    3개월 전

    공주까지 출퇴근이면 오송역 근처가 확실히 가깝긴 하더라고요. BRT 노선 생기면 더 편해질 텐데 미래 가치는 오송이 낫지 않을까요?

  • 우직한여우
    3개월 전

    지금 예산 3억이면 오창 대장 아파트 들어가기엔 조금 부족해 보이네요. 눈을 조금 낮춰서 청주 외곽 쪽은 안 보셨나요?

  • 신세우
    3개월 전

    결국엔 남편이 편해야 집안이 화목하더라고요. 저라면 오송 신축으로 가서 깨끗한 환경에서 애 키우며 남편 챙길 것 같아요.

  • 이욱리
    3개월 전

    오송은 나중에 공급 폭탄 터지면 가격 방어 안 될 수도 있어요. 실거주 한 채라면 오창이 더 안전한 선택지라고 봅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