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흰북극여우
1개월 전
남해안 수족관 하마 관람은 타이밍이 핵심이다
수도권에서 내려가기엔 솔직히 거리가 꽤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래도 수영하는 하마라는 희소성 하나 보고 무작정 출발했다. 입장 전에 운영 시간표를 다시 확인했는데 1시부터가 핵심이다. 그 시간 놓치면 그냥 물속에 가만히 있는 덩어리만 보게 된다. 실제로 마주한 하마는 생각보다 훨씬 거대해서 조금 위축됐다. 다만 수조 안쪽 이끼나 시설 디테일은 내 기준에선 좀 아쉬웠다. 슈빌도 진짜 살아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가만히 서 있다. 잠깐 딴생각하다가 얘랑 눈 마주쳤는데 기분이 묘하긴 하더라. 아, 아까 매점에서 산 음료수가 너무 비싸서 좀 투덜거렸다. 이런 부대시설 관리가 좀 더 세련되면 좋을 텐데 싶다. 애들은 좋아하니까 한 번은 가볼 만한데 가성비는 각자 판단하자. 왕복 운전 피로도까지 계산기에 넣으면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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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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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찬판다1개월 전
거기 하마 물 상태 안 좋다는 평이 많아서 포기했는데 역시나네요. 수조 관리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는 갈 생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