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단아한갈매기
1개월 전

남양주 강변 힐링하기 좋은 베이커리 방문기

요즘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탁 트인 한강이 너무 보고 싶더라고요. 마침 헬스장에서 이웃분이 추천해준 덕소 쪽 카페가 생각나서 다녀왔습니다. 강변북로 타니까 금방인데 주차장이 운동장만큼 넓어서 일단 합격이었어요. 건물 전체가 통창이라 어디 앉아도 강물이 바로 코앞에 있는 기분입니다. 아니 근데 요새 빵값이 밥값보다 비싸서 계산할 때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 잠깐, 아메리카노 한 잔에 8천 원이었나? 아무튼 가격대는 좀 있어요. 그래도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은 쫄깃한 게 아주 제대로더라고요. 결국 뷰 값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게 자본주의의 맛인가 싶네요. 사실 커피 맛보다도 그냥 멍하니 물멍 때리는 게 훨씬 좋았습니다. 풍경 보며 앉아 있으니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이번 주말에 와이프 데리고 한 번 더 가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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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박용명
    1개월 전

    와 덕소에 그런 곳이 있었나요? 주말에 가족들이랑 한 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 문태승
    1개월 전

    거기 주말에 가면 사람 너무 많아서 진짜 시장통이에요. 조용히 쉬러 가기에는 좀 별로라 저는 평일에만 가요.

  • 괜찮은수달
    1개월 전

    요새 한강뷰 카페들 가격 다 저기서 저기더라고요. 솔직히 자릿값이라고 생각하고 가는 거죠 뭐.

  • 김오미
    1개월 전

    쪽파 베이글 진짜 맛있죠 ㅋㅋ 저도 거기 단골인데 주차 편한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최가승
    1개월 전

    8천 원이면 국밥 한 그릇인데... 솔직히 커피 한 잔에 그 돈 태우는 거 저는 아직 이해가 안 가네요.

  • 서경오
    1개월 전

    통창 뷰 보니까 사진 찍기 너무 좋겠어요. 이번 주 데이트 코스로 바로 찜해둡니다.

  • 심이인
    1개월 전

    평일에 가면 좀 한산할까요? 주말은 사람에 치일까 봐 도저히 엄두가 안 나네요.

  • 명랑한바다거북
    1개월 전

    헬스장 아저씨들 정보가 역시 제일 정확하죠 ㅋㅋ 저도 동네 분들한테 물어보고 검증된 곳만 다니게 되더라고요.

  • 산뜻한오소리
    1개월 전

    거기 빵 나오는 시간 잘 맞춰야 해요. 저번에 오후 늦게 갔더니 종류가 하나도 없어서 허탕 쳤거든요.

  • 젊은갈매기
    1개월 전

    덕소 쪽도 요새 예쁜 곳 진짜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남양주 쪽으로 드라이브나 한 번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