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아한순록
3개월 전

기준금리 인하 뉴스 보고 은행 갔다 허탈해진 이유

전세 만기 딱 100일 남았습니다. 지난주 금리 인하 뉴스 뜨자마자 주말에 아내랑 단지 돌고 왔거든요. 근데 오늘 주거래 은행 가서 상담받고 머리가 띵해졌습니다. 금리가 내렸다는데 제 상담 금리는 요지부동이더라고요. 은행원 말로는 시장 금리랑 조달 비용이 이미 선반영됐대요. 아니면 가산금리를 붙여서 조절한다는데 사실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변동 금리라 나중에 내려가겠지 싶다가도 주기가 6개월이라네요. 그럼 저는 당장 비싼 이자 내면서 버텨야 하는 건데 진짜 막막합니다. 뉴스에선 다 내려간다고 난리인데 제 통장은 왜 아직 겨울일까요. 당장 다음 달에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그냥 지금이라도 고정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하다 점심도 굶었네요. 금리 인하가 실생활에 닿기까지는 너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현실은 뉴스랑 딴판이라 더 힘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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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임한욱
    3개월 전

    저도 지난주에 상담받고 왔는데 똑같은 생각 했어요. 숫자만 보면 곧 2%대 올 것 같더니 현실은 냉정하더라고요.

  • 이지수
    3개월 전

    금리가 내린다고 해서 바로 반영되는 게 아닙니다. 은행채 금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부터 공부하셔야 멘탈 잡으실 거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 매운오리
    3개월 전

    전세 만기 앞두고 계시면 더 초조하시겠어요.

  • 이석하
    3개월 전

    가산금리 장난질이 진짜 심한 것 같아요. 기준금리는 내리는데 대출금리는 올리는 기적을 보여주니까요. 이게 무슨 서민 경제를 위한 금리 인하인가 싶네요.

  • 재미있는개미
    3개월 전

    6개월 주기는 진짜 길죠. 당장 100일 뒤면 잔금 치러야 할 텐데 차라리 고정금리 비교를 더 해보세요. 지금은 그게 최선일 수도 있어요.

  • 서러운개미
    3개월 전

    사실 은행 입장에서도 조달 비용이라는 게 있으니까 이해는 가요.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선 배신감 드는 게 사실이죠. 뉴스만 보면 당장 내일부터 이자 줄어들 것 같으니까요.

  • 이주현
    3개월 전

    뉴스랑 현실이 이렇게 다른데 누가 뉴스를 믿겠어요.

  • 단아한삵
    3개월 전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라면 일단 주거래 은행 말고 다른 곳도 서너 군데 더 돌아볼 것 같아요. 발품 파는 만큼 조건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더라고요.

  • 이진아
    3개월 전

    은행 상담원 말이 백번 맞는데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원래 그렇죠 뭐.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 당찬다람쥐
    3개월 전

    고정으로 갈아타는 것도 중도상환수수료 따져봐야 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끝까지 계산기 두드려보세요. 지금 상황에서 수수료까지 내면 손해가 너무 커요. 천천히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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