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세종 이전 확정에 이사 고민 시작됨
전세 만기가 세 달도 안 남아서 마음이 너무 급합니다. 주말에 남편이랑 세종 가서 동네 한 바퀴 싹 돌고 왔거든요. 금융당국 내려가는 게 이제 시간문제라니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남편 은행도 벌써 세종에 거점 만든다 인력 보낸다 말이 많아요. 서울 본점은 두고 이원화한다는데 이게 말처럼 쉬울까 싶어요. 직접 가서 보니까 도시는 참 깨끗하고 애 키우긴 딱이더라고요. 근데 막상 옮기려니 서울 편의시설 포기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아니 사실은 서울 집값 생각하면 세종 매매가 현실적인가 싶고요. 결국 공무원들 따라 금융권 사람들도 우르르 내려갈 분위기예요. 우리만 서울에 남았다가 나중에 흐름 놓치는 거 아닌가 걱정돼요. 세종 아파트 가격 보니까 서울 전셋값으로 매매가 가능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판단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마음은 거의 굳었습니다. 내일까진 답을 줘야 하는데 오늘 밤은 잠 못 잘 거 같네요.
댓글9개
- 강우선1개월 전
세종 실거주 만족도는 최강이에요. 애 키우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 지혜로운도마뱀1개월 전
서울 인프라 한 번 벗어나면 다시 들어오기 힘들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멋진표범1개월 전
은행권 이원화되면 출장이랑 파견 장난 아닐 텐데 본인이나 남편분 몸이 고생입니다.
서영현1개월 전윗분 말대로 몸이 축나요. KTX 타고 출퇴근하는 게 보통 일 아니죠.
답글 1개 펼치기 - 신한솔1개월 전
저도 전세 만기 앞두고 고민인데 기관 이전이 확실히 변수긴 하네요.
- 김형은1개월 전
세종 신축들 조경이나 커뮤니티 보면 서울 웬만한 곳보다 좋긴 해요.
- 우스운여우1개월 전
지금 세종 들어가는 거 상투 잡는 거 아닐까요? 아직 공급 물량 더 있을 텐데.
- 이라원1개월 전
3개월 남으셨으면 빨리 정하셔야겠어요. 세종도 요즘 전세 매물 귀해지는 중이라.
- 약빠른고래1개월 전
주변 금융권 다니는 친구들도 다들 세종 발령 날까 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더군요.
- 노재도1개월 전
결국 직주근접이 최고죠. 세종으로 내려가면 저녁 있는 삶은 보장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