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서호
1개월 전

금리 2.75% 발표 보고 예전 영끌 실패 복기 중

한은에서 결국 금리를 2.75%까지 올렸습니다. 당분간 인상 기조를 유지한다니 압박감이 장난 아니네요. 예전에 금리 얕보고 6억대 집 샀다가 이자 폭탄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물가 타령할 때 금방 꺾일 줄 알았거든요. 제 오판 때문에 몇 년을 이자 갚느라 허덕였습니다. 지금도 성장률은 괜찮은데 물가가 문제라는 논리가 똑같네요. 솔직히 성장률 2.6%가 누구 코에 붙이는 수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 식당 물가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게 금리로 잡힐지 의문이네요. 아, 그때 그냥 전세 살 걸 그랬나 싶다가도 또 후회할까 봐 겁납니다. 결국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길게 갈 게 확실합니다. 추가 인상까지 고려하면 이번엔 진짜 보수적으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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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김이유
    1개월 전

    공감합니다. 저도 2018년에 비슷한 실수 하고 아직도 원금 회복 못 했어요.

  • 배욱수
    1개월 전

    금리 높다고 안 살 사람들은 평생 못 삽니다. 인플레이션 방어하려면 실물 자산이 답이죠. 그리고 지금이 저점일 수도 있는데 너무 비관적이시네요.

  • 이솔선
    1개월 전

    2.75%는 예상 범위인데 추가 인상 멘트가 뼈아프네요.

  • 송기건
    1개월 전

    글쓴이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저도 예전에 무리하게 대출 당겼다가 외식 한 번 못 하고 산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 이혁배
    1개월 전

    그냥 돈 없어서 못 사는 걸 금리 탓으로 돌리는 거 아닌가요?

  • 지혜로운펭귄
    1개월 전

    지금 금리가 문제가 아니라 물가가 안 잡히는 게 더 무서운 겁니다. 한은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근데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게 참 막막합니다.

  • 낭만적인홍학
    1개월 전

    저랑 상황이 똑같으시네요. 저도 서울 8억대 진입 고민하다가 오늘 뉴스 보고 일단 대기하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무리하다가 진짜 골로 갈 것 같아서요.

  • 예쁜꽃게
    1개월 전

    성장률 2.6% 넘으면 금리 더 올려도 된다는 신호인데 이걸 보수적으로만 보시다니 안타깝네요. 하락론자들 말 듣다가 기회 다 놓칩니다.

  • 오아우
    1개월 전

    이번엔 진짜 길게 갈 것 같아요.

  • 뜨거운치타
    1개월 전

    확실히 예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만 당분간은 현금 쥐고 있는 게 상책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