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신한우
금남면 용포리 포도 밭 수확물 시세와 품질 체크함
올해도 어김없이 포도 수확철이 돌아왔다. 작년 냉해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생육 단계부터 리스크 관리에 꽤 신경을 썼다. 다행히 올해는 일조량이 충분해서 당도는 확실히 잡힌 모양새다. 현장에서 직접 체크해보니 머루포도 향이 예년보다 진하게 올라온다. 사실 인건비랑 비료값이 너무 올라서 가격 책정할 때 고민이 깊었다. 아니, 솔직히 작년보다 더 받아야 본전인가 싶기도 한데 그냥 단골들 생각해서 시장가 수준으로 맞췄다. 세종 금남면 용포리 밭으로 직접 오면 맛보고 골라갈 수 있다. 머루포도 5kg 특상은 2만 9천 원, 샤인 4kg는 2만 5천 원 선이다. 추석 물량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내놓기로 했다. 괜히 시장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받느니 직거래로 확실한 거 챙기는 게 이득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속 편한 판단이다. 나도 이번 주말에는 밭에 나가서 물량 조절이나 좀 더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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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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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민
작년에 여기서 샀는데 진짜 달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시간 내서 한 번 들러봐야겠네요.
- 최배린
가격이 작년이랑 큰 차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요즘 과일값이 워낙 미쳐서 이 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새우윗분 말씀대로 요즘 마트 가면 손 떨리죠. 여기는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서 헛걸음할 일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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