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관학교 통합 추진과 국방 자산의 비효율
최근 국방 자산 효율화 지표를 보면서 참 묘한 생각이 듭니다. 정부는 클러스터 효과를 강조하며 통합 사관학교를 추진 중이죠. 단순히 자산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는 대전 입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장 데이터를 뜯어보면 논리가 전혀 맞지 않아요. 바다 없는 곳에 해군이 있고 활주로 없는 곳에 공군이 모입니다. 이게 과연 실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인지 의문이 듭니다. 잠깐, 제가 너무 데이터의 효율성 측면만 보는 건가 싶기도 한데요. 안보라는 가치를 행정 편의에 맞추는 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어제 본 국방 예산안에서도 이런 식의 졸속 추진이 꽤 보이더군요. 결국 현장감 없는 교육 기관은 국가 경쟁력만 갉아먹을 뿐입니다. 통합보다는 각 군의 특수성을 살리는 게 전략적으로도 맞습니다. 이대로 강행한다면 남는 건 껍데기뿐인 캠퍼스뿐일 겁니다.
댓글10개
- 따뜻한스라소니3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모순이 많네요. 효율성만 따지다가 실무 교육은 다 망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류용가3개월 전
요즘 시대에 꼭 현장에서만 배워야 하나요? 행정이나 공통 교육은 합치는 게 세금 아끼는 길이라 봅니다.
- 백호기3개월 전
부동산 호재로만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안보랑 엮이니까 얘기가 훨씬 복잡해지는군요.
- 뜨거운수달3개월 전
공군이 활주로 없는 곳으로 간다는 게 제일 이해가 안 됩니다. 그냥 지역 민심 잡으려는 정치적 수사로밖에 안 들려요.
- 우아한강아지3개월 전
맞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같은 국방 강국들이 왜 굳이 따로 두겠습니까.
- 이우준3개월 전
너무 보수적인 시각으로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대전 같은 정보 거점에 모여야 군 간의 장벽이 허물어집니다.
- 큰물총새3개월 전
이거 추진되면 인근 상권이나 아파트값은 어떻게 되려나요? 인구 유입 측면에서는 호재일 텐데 안보가 걸리니 참 어렵네요.
- 느린물총새3개월 전
안보를 숫자로만 계산하는 게 제일 위험한 도박입니다. 현장감 없는 사관학교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어두운토끼3개월 전
제 생각도 비슷해요. 졸속 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나중에 뒷감당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 한결같은곰3개월 전
이미 정부 방향이 정해진 사안 아닌가요? 이제 와서 실효성 따지는 게 실제 시장에 무슨 영향을 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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