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호다
1개월 전

광역 BRT 직접 타보고 느낀 의외의 속도감

전세 만기가 세 달도 안 남아서 마음이 정말 조급해요. 주말에 거점 도시를 잇는 BRT 노선 따라 한 바퀴 돌고 왔거든요. 비슷한 고민 글 봐도 다 서울 얘기뿐이라 직접 발품 팔아봤습니다. 막상 타보니까 전용 차로 덕분에 막힘없이 뚫리는 게 진짜 물건이네요. 사실 처음엔 버스가 빨라봤자 얼마나 빠르겠어 싶었거든요. 근데 신호 대기 없이 역마다 딱딱 멈추는 게 지하철 느낌이랑 비슷해요. 이게 연결만 확실히 되면 굳이 시내 비싼 집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지금 제가 보고 있는 4억대 단지들도 충분히 출퇴근 가능해 보이거든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몸이 좀 쑤시긴 한데 그래도 직접 보길 잘했어요. 광역급행망이 더 촘촘해지면 생활권 자체가 완전히 합쳐질 것 같아요. 물론 배차 간격이 아직은 좀 아쉽지만 인프라 깔리는 속도는 무섭네요. 그냥 이참에 대출 좀 더 받아서 이쪽으로 확 넘어올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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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검은물총새
    1개월 전

    저도 출퇴근 때 타는데 확실히 일반 버스랑은 차원이 다르게 빨라요.

  • 이라진
    1개월 전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 너무 많아서 서서 가야 하는데 그건 고려해보셨나요? 생각보다 체력 소모 심합니다.

  • 서툰호랑이
    1개월 전

    4억대면 가성비는 진짜 좋네요. 근데 나중에 팔 때 생각하면 고민 좀 되실 듯.

  • 이나우
    1개월 전

    거기 인프라 이제 막 좋아지는 단계라 지금 들어가는 게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 김욱리
    1개월 전

    겨울에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 진짜 추워요. 지하철역이랑은 확실히 쾌적함 차이가 큽니다.

  • 순수한돌고래
    1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넘어왔는데 삶의 질은 확실히 올라갔어요. 교통비는 좀 더 들지만요.

  • 손정강
    1개월 전

    BRT 전용 차로가 전 구간 다 있는 게 아닐 텐데 병목 구간 확인은 해보셨나요?

  • 따뜻한스라소니
    1개월 전

    결국 직장이랑 얼마나 가까운지가 핵심이죠. 도어 투 도어로 계산해보세요.

  • 올바른비버
    1개월 전

    요즘 스마트 버스 도입된다고 해서 배차 간격도 점차 줄어들 거라고 하더라고요.

  • 이도인
    1개월 전

    결정 기한 얼마 안 남으셨으니 한 번 더 타보시고 확신 서면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