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희루
3개월 전

광명 7억대랑 영등포 9억대 비교하다가 식겁한 사연

지금 현금 3억 있고 부부 합산 연봉은 1.1억 정도 됩니다. DSR 40% 꽉 채워서 대출 4억 정도 당길 계획이었어요. 광명 신축 7억 중반이랑 영등포 20년 차 9억대를 놓고 한참 저울질했죠. 최근 실거래가 보니까 영등포 쪽이 8억 후반까지 내려온 게 보이더라고요. 근데 어제 매물 보러 갔다가 진짜 큰일 날 뻔했습니다. 제가 대출 금리를 너무 낙관적으로만 계산하고 있었던 거예요. 현장에서 소장님이랑 상담하다 보니까 월 원리금 상환액이 예상보다 40만 원이나 더 나오더군요. 그대로 계약금 쐈으면 진짜 한 달 내내 컵라면만 먹거나 계약 파기하고 울면서 빌었을 겁니다. 부동산 공부 꽤 했다고 자부했는데 실전은 또 완전히 다르네요. 결국 영등포는 포기하고 광명 쪽으로 다시 디테일하게 보는 중입니다. 근데 광명도 요새 호가가 야금야금 올라서 좀 짜증 나긴 하네요. 다들 엑셀 수치만 믿지 말고 은행 상담부터 꼭 먼저 받아보세요. 저처럼 멍때리다가 계약금 날릴 뻔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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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임혜혜
    3개월 전

    진짜 큰일 날 뻔하셨네요. 요즘 금리 우대 항목 하나만 빠져도 월 불입금 차이 확 벌어지더라고요.

  • 최빈별
    3개월 전

    영등포 9억이면 그래도 입지가 아까운데... 좀 더 무리해보시는 건 어때요? 광명은 공급 폭탄이라 나중에 힘들 수도 있잖아요.

  • 지인은
    3개월 전

    연봉 1.1억에 대출 4억이면 충분히 버틸만해 보이는데 너무 보수적으로 잡으신 거 아닌가요? 근데 뭐 본인 가계 상황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 곧은토끼
    3개월 전

    저도 작년에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취득세랑 복비 계산 안 했다가 잔금 때 영끌의 영끌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 넓은흰곰
    3개월 전

    광명 어디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철산 쪽인가요?

  • 박진도
    3개월 전

    금리 0.5% 차이가 30년 상환으로 계산하면 진짜 무시 못 하죠. 현명한 판단 하신 겁니다.

  • 성도서
    3개월 전

    DSR 계산기랑 실제 은행 심사 결과는 항상 차이가 나더라고요. 미리 확인 안 했으면 진짜 끔찍했겠네요.

  • 명랑한코알라
    3개월 전

    광명 호가 오르는 거 진짜 노답입니다. 저도 보고 있는데 매수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아요.

  • 우직한낙타
    3개월 전

    부동산 소장님 말만 믿지 마세요. 그분들은 일단 계약시키는 게 목적이라 대출 잘 나온다고 대충 말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 산뜻한나비
    3개월 전

    결국 내 주머니 사정은 내가 제일 잘 아는 법이죠.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