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태우기 전에 상세페이지 첫 장부터 점검하기
왕복 두 시간 넘게 지하철 타면서 부업 생각만 합니다. 요즘 식품 광고 돌리는데 유입은 늘어도 주문이 안 찍히더군요. 알고 보니 광고는 그냥 입구까지 데려오는 역할이었습니다. 첫 화면에서 맛이 안 느껴지면 사람들은 바로 뒤로 가기 누릅니다. 예전엔 그냥 패키지 사진만 덜렁 올려뒀는데 이게 실수였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먹음직스러운 한입 컷 없으면 안 샀을 것 같습니다. 광고 문구는 거창한데 첫 장이 부실하면 신뢰가 팍 깎입니다. 가격을 납득시킬 장치도 결국 첫 장에 다 있어야 하더라고요. 어제 퇴근길에 이미지 순서 좀 바꿨더니 반응이 미세하게 옵니다. 사실 피곤해서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도 많긴 해요. 결국 광고비 쏟기 전에 본질부터 점검하는 게 답인 듯합니다. 수정 범위부터 제대로 나눠서 다시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댓글10개
- 강진루3개월 전
맞아요, 광고는 입구일 뿐이죠.
- 용감한여우3개월 전
근데 식품은 가격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아무리 사진 잘 찍어도 비싸면 안 사게 되더라고요. 첫 장에 가격 메리트가 없으면 이탈하는 게 당연하죠.
- 영리한흰곰3개월 전
한입 컷 사진이 진짜 치트키긴 합니다.
- 강경규3개월 전
저도 광고비만 수십만 원 날리고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문구에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써놓고 정작 사진은 박스 샷이었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밤에 퇴근하고 상세페이지 싹 다 갈아엎어야겠어요.
- 뽀얀오리3개월 전
근데 이미지 교체만으로 전환율이 확 오를까요? 결국엔 상품 후기가 많아야 신뢰가 생기는 것 같아서요.
- 이은윤3개월 전
후기도 중요하지만 일단 클릭해서 들어온 사람을 잡아야죠. 첫 인상이 별로면 후기까지 내려가지도 않고 나가버리니까요. 저는 조리하는 과정 움짤로 넣었더니 체류 시간이 좀 늘었습니다. 글쓴이님 말씀대로 광고랑 첫 화면 일치시키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저도 다시 한번 제 페이지 검토해봐야겠네요.
- 이빈빈3개월 전
광고비 태우기 전에 점검하라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만큼 허무한 게 광고비 날리는 거거든요. 특히 식품은 시각적인 자극이 없으면 끝인 것 같아요.
- 높은두더지3개월 전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게 속 편할 때도 있더라고요.
- 김훈기3개월 전
업체 맡겨도 내가 논리를 모르면 결과물이 이상하게 나와요. 어떤 컷이 맛을 제일 잘 보여주는지 주인인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저도 사진 직접 찍어보려는데 생각보다 구도 잡기가 빡세네요.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꼭 한입 컷 제대로 건져보려고 합니다.
- 김형준3개월 전
퇴근길 지하철에서 이런 인사이트 얻어 가네요. 당장 내일 회사 가서 광고 세팅부터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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