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완벽한데 거주 만족도 박살 난 이유
국토부 실거래가랑 우리 집 관리비 명세서 직접 대조해 보니까 관리 수준은 확실히 상위권이다. 1) 폐가전 무상 수거를 매달 두 번씩 칼같이 진행한다. 2) 조경 관리비가 인근보다 12% 높아서 정원이 진짜 수려하다. 3) 중앙 분수대 가동 시간도 주말 내내 넉넉하게 잡혀 있다. 근데 정작 이 멋진 시설을 누리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조경수 사이 벤치에 앉으려고 하면 담배 냄새가 코를 찌른다. 금연 구역이라고 바닥에 도배를 해놔도 피우는 사람은 계속 피운다. 아니, 아까는 심지어 어린이 놀이터 근처에서 당당하게 피우는 사람도 봤다. 저층 세대들은 창문도 못 열고 엘리베이터에 호소문을 붙여놔도 그때뿐이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모범적이면 뭐하나 싶다. 일부 입주민들 매너가 이 모양인데 쾌적한 휴식이 가능할 리가 없다. 이런 게 진짜 스트레스다.
댓글9개
- 이정별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우리 단지도 조경은 명품인데 냄새 때문에 산책을 못 해요.
- 높은개구리1개월 전
관리비 아깝다는 생각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죠. 돈 들여서 정원 꾸며놓으면 뭐 합니까.
- 외로운물총새1개월 전
흡연자 권리는 아예 없나요? 밖에서도 못 피우게 하면 대체 어디서 피우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픈사슴1개월 전위에 쓰신 분은 생각이 좀 다르시네요. 밖에서 피우는 건 자유지만 남의 집 창문 밑이나 애들 노는 곳은 피해야죠. 공동주택에서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금건원1개월 전
요즘 신축은 다 지하에 흡연실 따로 만들던데. 구축이나 어중간한 단지들은 이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 서성찬1개월 전
저층 사는데 진짜 환장합니다. 여름에 담배 연기 들어와서 문도 못 열고 살아요.
- 윤찬미1개월 전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닌가요. 야외인데 그 정도도 못 참으시면 단독주택 가셔야죠.
- 박진배1개월 전
관리소에서 방송 좀 세게 해야 할 듯합니다. 그냥 붙여만 놓으니까 다들 무시하는 거예요.
- 김지이1개월 전
법적으로 과태료 세게 때려야 정신 차립니다. 말로는 절대 안 고쳐지더라고요.
- 올바른딱다구리1개월 전
이건 입주민 민도가 문제라 해결이 어렵죠. 시설 아무리 좋아봐야 사람 잘못 만나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