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많은말
1개월 전

공급 속도보다 중요한 건 진짜 수요 입지입니다

여기서만 20년 넘게 살다 보니 동네 바뀌는 게 참 빠르네요. 요즘 뉴스 보면 공급 속도 낸다는 얘기가 참 많이 들려요. 모아주택인지 뭔지로 집 앞 빌라촌 헐리는 것도 금방이겠죠. 근데 정작 우리한테 필요한 집이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공실 넘치는 임대주택 소식 들으면 세금 아깝고 답답합니다. 아, 어제 집 앞 시장 물가가 너무 올라서 한참 투덜댔네요. 강남은 매물 쌓인다는데 여기는 여전히 집 구하기가 힘들어요. 아무래도 내가 살고 싶은 입지가 아니면 다 헛수고일 겁니다. 공사비 때문에 멈춘 현장들 보면 이게 정말 맞나 싶기도 해요. 결국 속도보다 중요한 건 진짜 사람이 몰리는 곳인가 봅니다. 나도 이제는 정든 여기를 떠나야 할지 고민이 참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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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홍연지
    1개월 전

    동네 오래 사신 분이라 그런지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뉴스 보면서 비슷한 생각 자주 합니다.

  • 새로운바다거북
    1개월 전

    공급이라도 일단 많아야 가격이 잡히는 법인데 너무 입지만 따지시는 거 아닌가요?

    윤정이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살기 싫은 곳에 억지로 집 짓는 건 결국 자원 낭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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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훈다
    1개월 전

    진짜 서울 한복판에도 비어있는 집들 보면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는 걸 매번 느껴요.

  • 한결같은원숭이
    1개월 전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앞으로 신축은 더 귀해질 텐데 평범한 사람들 내 집 마련은 더 힘들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