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예쁜꿀벌
3개월 전

공공자전거 이용 횟수 늘어나는 속도가 예전이랑 다르네

예전 1기 신도시 처음 들어설 때 마을버스 노선 깔리던 속도랑 지금 세종 자전거 늘어나는 거 보면 참 격세지감입니다. 그때는 버스 정류장 근처냐 아니냐가 핵심이었는데 요즘은 이런 공공 인프라 활용도가 실거주 만족도를 완전히 바꿔놓는 것 같아요. 누적 이용이 1500만 건이라는데 이게 단순히 숫자 문제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자전거로 연결됐다는 뜻이죠. 처음엔 누가 저걸 타나 싶었는데 막상 현장 가보면 교복 입은 학생부터 정장 입은 직장인까지 안 타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솔직히 자전거가 뭐 대수냐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제 판단이 좀 짧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사소한 편의성이 쌓여서 동네 수준을 결정하고 나중에는 매매가 방어선까지 만들어내는 법이죠. 물론 자전거 하나로 집값이 오른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이런 데이터는 무시 못 할 지표라고 봅니다. 갑자기 무릎이 좀 쑤셔서 저는 자전거 타긴 글렀지만 젊은 분들 북적이는 거 보면 동네 활력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10

댓글
10개

  • 황혁훈
    3개월 전

    맞아요. 근처 살면 자전거 유무가 삶의 질을 엄청나게 가릅니다. 셔틀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편하거든요.

  • 먼물개
    3개월 전

    이게 관리가 잘 될까요? 대여소 가보면 고장 난 거 방치된 것도 꽤 보이던데 이용량만큼 예산도 감당될지 의문입니다.

  • 지혜로운하마
    3개월 전

    세종은 도로가 넓어서 자전거 타기 최적이죠. 다른 도시는 하고 싶어도 인프라가 안 돼서 못 합니다.

  • 새로운황새
    3개월 전

    1500만 건이면 한 사람당 몇 번을 탄 건지 감도 안 오네요. 확실히 공공 서비스 중에는 제일 성공한 케이스인 듯해요. 근데 요즘은 전동 킥보드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 고달픈강아지
    3개월 전

    자전거 도로에서 보행자랑 섞이는 게 너무 위험해요. 이용자 늘어나는 만큼 사고 대책도 있어야 할 텐데요.

  • 박현혁
    3개월 전

    인프라의 무서움이죠. 한번 길들여지면 자전거 없는 동네는 불편해서 못 삽니다.

  • 예쁜생쥐
    3개월 전

    투자 관점에서도 이런 데이터는 유의미하죠. 결국 사람이 모이고 움직이는 곳에 가치가 생기니까요.

  • 전명하
    3개월 전

    직접 타보셨나요? 엉덩이 아파서 저는 십 분도 못 타겠더라고요. 그래도 애들은 정말 좋아하긴 하네요.

  • 허은영
    3개월 전

    부동산은 결국 이런 디테일 싸움 같아요. 대단지 브랜드도 좋지만 살기 편한 게 최고죠.

  • 느린호랑이
    3개월 전

    관공서 갈 때나 도서관 갈 때 정말 요긴합니다. 세종 살면서 자전거 덕분에 차 끌 일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