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흰북극여우
1개월 전
공공기관 이전 호재보다 실정착 여건이 핵심이다
요즘 공공기관 2차 이전 소식이 계속 들려서 유심히 보고 있다. 서울 기관들 전부 내보낸다는데 이게 진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지금 현금 2억에 대출 3억 정도 끼고 지방 거점 아파트를 보고 있다. 실거래가 5억 초반대 단지들 위주로 보는데 호가가 좀 과한 느낌이다. 기관 하나 들어온다고 동네가 확 바뀌는 건 옛날 이야기다. 아니면 그냥 내 생각이 너무 보수적인 건가 싶기도 하다. 결국 직원이 가족이랑 내려와서 돈을 써야 지역이 산다. CTX 노선 뚫리면 오히려 큰 도시로 더 빨리 빠져나갈 것 같다. 교통이 좋아질수록 정착보다는 출퇴근 수요만 늘어날 리스크가 크다. DSR 계산해보니 여기서 대출 더 받기는 무리라 더 신중해진다. 오늘 점심에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서 생각했는데 인프라 없는 유입은 독이다. 단순히 건물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정주 여건이 안 받쳐주면 끝이다. 이게 맞는 투자 방향인지 확신이 안 서는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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