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직한코끼리
1개월 전
공공기관 이전 반대만 하는 건 결국 제 살 깎기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소식 들으니 예전 생각이 나서 씁쓸하네요. 저도 한때는 서울 집중이 무조건 정답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때 6억 들여서 낡은 아파트 몸테크 들어갔다가 5년을 고생했거든요. 시세는 좀 올랐어도 매일 지옥철에서 진만 다 빠졌습니다. 당장은 수도권에 뭉치는 게 효율적이라 생각하기 쉽죠. 근데 막상 겪어보니 과부하 걸린 도시의 한계가 명확하더라고요. 솔직히 직원들 지방 가기 싫어하는 마음 모르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방 애들이 기회조차 못 얻는 현실을 그냥 둘 순 없죠. 공공기관은 결국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오늘따라 회사 근처 밥값이 너무 올라서 더 심란하네요. 결국은 균형이 깨지면 모두가 비싼 값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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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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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잖은원숭이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당장 편하자고 서울에만 몰아넣으면 나중엔 감당 못 할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 다정한두더지1개월 전
경제 논리를 무시하고 억지로 찢어놓는 게 과연 답일까요? 공공기관 직원들 경쟁력만 떨어질 게 뻔합니다.
우직한사막여우1개월 전윗분 생각도 이해는 가는데 그럼 지금처럼 수도권만 미어터지게 두는 게 진짜 경쟁력이 있는 건지 의문이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하라기1개월 전
취지는 이해하지만 정주 여건이 안 갖춰진 상태에서 등 떠미는 식의 이전은 반발만 살 수밖에 없어요.
- 최배강1개월 전
지방 거주자로서 공감합니다. 공공기관 하나가 내려오면 그 주변 상권부터 일자리까지 분위기가 아예 달라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