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아명
1개월 전
경기 남부 외곽도 가는 곳만 가는 분위기
전세 만기가 딱 3개월 남아서 마음이 너무 급해요. 주말에 남편이랑 평택 쪽 단지들 쭉 돌고 왔는데 기분이 참 묘하네요. 작년에 카페에서 어떤 분이 큰 공장 근처만 살아남을 거라고 했을 때 설마 했거든요. 근데 막상 가보니 직주근접 되는 쪽은 벌써 억 단위로 뛰었더라고요. 분명 2~3년 전에는 옆 동네랑 같이 오르내리던 곳들인데 말이죠. 지금은 입지 좋은 곳만 거래가 붙고 나머지는 그냥 멈춰있거나 오히려 빠지는 것 같아요. 아, 점심에 먹은 칼국수가 체했는지 속도 안 좋고 머리만 복잡하네요. 확실히 시장이 예전처럼 다 같이 손잡고 올라가는 시기는 끝난 것 같아요. 돈은 한정적인데 사람들 눈높이는 이미 핵심지로 고정된 느낌이랄까요. 이게 맞나 싶어서 계속 망설여지는데 시간은 자꾸 가네요. 결국 예산 맞춰서 구축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싶다가도 대단지 상승 폭 보면 한숨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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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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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규1개월 전
대기업 효과 무시 못 하죠. 일자리 근처는 불황에도 대기 수요가 탄탄해서 방어가 잘 되는 편이에요.
- 강찬수1개월 전
너무 오른 곳만 보신 건 아닌지 싶네요. 조금만 벗어나도 마이너스 프리미엄 나오거나 거래 절벽인 곳들도 널렸어요.
검은족제비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나중에 팔 때 생각하면 안 오르는 곳 사는 게 더 무섭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재현1개월 전
전세 만기 앞두면 이성적인 판단이 참 힘들죠. 저도 작년에 조바심에 계약했다가 한동안 밤잠 설쳤던 기억이 나네요.
- 포근한코알라1개월 전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뚜렷해서 입지 차이가 가격으로 바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