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둥근고양이
3개월 전

경기남부 신축 계약 전 고민되는 실제 비용

강남역까지 도어 투 도어로 50분 잡고 경기도 신축 보고 있어요. 지금은 편도 한 시간 반인데 이게 사람 사는 건가 싶거든요. 근데 막상 계약금 넣으려니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네요. 단순히 분양가만 생각했는데 옵션비가 생각보다 꽤 붙더라고요. 취득세에 중도금 이자까지 더하니 예산에서 7천이 훌쩍 넘어가요. 아까 엑셀 두드리다 숫자 잘못 봐서 혼자 식은땀 흘렸네요. 이 정도면 차라리 회사 근처 구축을 가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지하철 연장된다는 말만 믿고 가도 될지 모르겠어요. 지금 당장은 광역버스 타야 하는데 출근길에 앉아갈 순 있겠죠? 호재 보고 들어갔다가 몸테크만 10년 하는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장점은 많은데 막상 감당할 비용이랑 시간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 보통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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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가냘픈뱀
    3개월 전

    저도 딱 그 고민 하다가 결국 포기했어요. 옵션이랑 이자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 이도욱
    3개월 전

    50분이면 양호한 건데 너무 배부른 고민 아닌가요? 경기도에서 서울 출퇴근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요즘 신축이 거저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 이찬다
    3개월 전

    버스 앉아가는 건 노선마다 천차만별이라 직접 타보셔야 해요. 출근 시간에 정류장 가서 줄 서보세요.

  • 단아한호랑이
    3개월 전

    진짜 공감 가네요. 저도 잔금 치를 때 예상보다 돈이 더 나가서 고생 좀 했거든요. 옵션비가 진짜 복병입니다.

  • 느린갈매기
    2개월 전

    호재 보고 들어가는 건 도박이나 다름없죠. 지하철 개통 예정은 최소 5년은 더 잡아야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지금 교통 불편하면 절대 가지 마세요.

  • 이민호
    2개월 전

    이사비랑 취득세만 해도 천 단위라 숨이 턱 막히죠. 그래도 신축 살면 삶의 질은 확실히 올라가긴 합니다. 근데 출퇴근이 너무 길면 집은 잠만 자는 곳이 되더라고요.

  • 낭만적인오소리
    2개월 전

    자금 여유가 1억 정도는 더 있어야 마음 편할 거예요. 대출 금리 변동도 생각하셔야 하고요.

  • 장지호
    2개월 전

    저도 얼마 전에 계약했는데 진짜 서류 사인하기 전까지 손이 떨렸어요. 근데 지금 안 하면 평생 못 할 것 같아서 그냥 질렀습니다.

  • 조규별
    2개월 전

    강남 50분은 절대 안 나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월요일 아침엔 1시간 반 넘게 걸릴 텐데요.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 나중에 후회 안 해요.

  • 멋진개구리
    2개월 전

    옵션 중에서 시스템 에어컨은 무조건 넣으세요. 나중에 따로 하면 돈 더 들고 힘들더라고요. 예산 잘 짜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