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반가운사자
1개월 전
결혼 1주년 아내 선물 백만원 예산의 현실
여기 낡은 상가들 하나둘씩 카페로 바뀌는 거 보면서 세월 참 빠르다 느껴요. 요즘 이사 온 젊은 부부들이 결혼 1주년 선물로 은목걸이 물어보곤 하더군요. 근데 30대 아내한테 실버 목걸이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지 않을 겁니다. 제 예전 기억을 떠올려봐도 선물은 역시 실속이 있어야 오래 가더라고요. 차라리 백만 원 현금으로 뽑아서 손편지랑 주는 게 훨씬 감동입니다. 아니면 같이 백화점 가서 조금 더 보태더라도 금으로 된 걸 사주는 게 나아요. 은은 금방 변색돼서 나중에 서랍 구석에 박혀있는 꼴만 보게 됩니다. 저도 그때 욕심내지 말고 그냥 와이프 원하는 거 사줄 걸 그랬나 봐요. 첫 기념일부터 너무 힘 빼지 말고 실속 챙기는 게 서로에게 편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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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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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선1개월 전
현금이 최고라는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30대면 본인 취향 확고할 텐데 엄한 거 샀다가 반품하러 가는 게 더 일이죠.
- 김재건1개월 전
아무리 실속이라지만 1주년인데 현금은 좀 정 없어 보이네요. 차라리 브랜드 있는 금 목걸이로 예산 맞춰보는 게 훨씬 기억에 남을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