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황형용

거주지 복지 인프라 수준이 주거 만족도 결정함

월급 실수령액에서 주거비 빼고 나면 남는 게 진짜 없네요. 자산 모으려면 일단 나가는 돈부터 줄여야 하는데 고민이 깊어집니다. 최근에 지역 사회복지 행사나 인프라 돌아가는 거 보니까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요. 단순히 집값만 볼 게 아니라 이런 복지 체계가 잘 된 곳이 결국 살기 편하거든요. 생활 밀착형 지원이 잘 되어 있으면 은근히 부수적인 지출이 줄어듭니다. 그 영향이 제 실생활에서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제 야근해서 그런지 머리가 좀 멍하긴 한데, 그래도 정리는 해봐야겠죠. 전세 보증금 5억 묶어두고 기회비용 날리는 것보다 매수가 나을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게 정답인지는 확신이 안 서서 자꾸 계산기만 두드리게 되네요. 원리금 갚고 나면 저축 여력이 확 줄어드니까요. 그래도 인프라 탄탄한 곳에 자리 잡는 게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일단은 지금 동네에서 매수 타이밍을 계속 재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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