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도시 청사진 보니까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예전 신도시들 초기 계획 잡힐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청사진만 나오면 반신반의하는 사람들 많았거든요. 이번에 지역 거점 도시 개발 계획이 거의 다 짜였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행정 중심이라는 틀이 이제야 제대로 자리를 잡는 느낌이네요. 사실 10년 전에도 비슷한 발표가 있었는데 그때랑은 무게감이 다릅니다. 인프라가 밑바닥부터 올라온 상태에서 마침표를 찍는 거니까요. 어제 퇴근길에 공사 현장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너무 좋게만 보나 싶기도 한데 흐름은 무시 못 하죠. 결국 큰 그림이 완성되면 그 안의 알맹이들도 가치가 바뀝니다. 중심부 시세가 8억에서 12억 사이로 움직이는 게 우연은 아니에요. 앞으로 여기가 어떻게 변할지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계획대로만 흘러가면 좋겠지만 변수는 항상 있으니까요.
댓글10개
- 최다리3개월 전
동감입니다. 결국 시간 싸움인데 그림이 다 그려졌으니 속도가 붙겠네요.
- 흰곰3개월 전
계획이야 매번 거창하죠. 실제로 예산 집행되는 꼬락서니를 봐야 믿음이 갈 것 같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봐요.
- 정정은3개월 전
8억대 진입 고민 중인데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지금 들어가기엔 살짝 부담스러운 감도 있고요.
- 빠른코끼리3개월 전
옛날 판교 생각나네요. 그때도 비웃던 사람들 지금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 넓은북극여우3개월 전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단순히 건물 올리는 게 아니라 기능이 집중되는 게 무섭죠.
- 잘난산양3개월 전
행정수도니 뭐니 해도 결국 서울 일극화 못 이깁니다. 지방은 한계가 명확해요. 너무 장밋빛 전망만 하시는 듯.
- 윤민주3개월 전
인프라 좋아지는 건 팩트인데 그게 가격에 선반영된 건 아닌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 늦은고양이3개월 전
어제 현장 갔다 왔는데 확실히 활기가 돌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마침표 찍는 단계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 아름다운다람쥐3개월 전
근데 요즘 금리 생각하면 계획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돈줄 막히면 올스톱인데 너무 낙관적이시네.
- 재미있는표범3개월 전
50대 투자자분들 식견은 역시 다르네요. 저도 긴 호흡으로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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