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세윤
1개월 전

갤럭시 침수 데이터 복구는 전문 센터가 답이다

애들 학원 라이딩해주고 단지 상가 화장실 갔다가 휴대폰을 빠뜨렸어요. 변기통에 퐁당 하는 순간 정말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고요. 안에 애들 어릴 때 사진이랑 입시 정보가 다 들어있거든요. 당황해서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어로 말렸는데 아차 싶었어요. 옆동 엄마한테 물어보니 전원 켜거나 충전기 꽂는 게 제일 최악이래요. 메인보드 쇼트 나면 자료 다 날아간다는 말에 손이 덜덜 떨렸네요. 삼성 센터도 가봤는데 거긴 기기 수리가 우선이라 데이터는 안 봐줘요. 메인보드 교체하면 깨끗해지겠지만 제 추억은 다 사라지는 거잖아요. 아,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사설 복구 전문점으로 방향을 틀었죠. 노원 쪽에 유명한 곳 가서 점검받았더니 상태가 꽤 심각하더라고요. 그래도 전문가가 보더니 대부분은 살릴 수 있다고 해서 맡겼어요. 직접 만졌으면 아마 이마저도 불가능했을 거라는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비용이 좀 들긴 해도 소중한 기록들 잃는 것보다 백배 낫다고 봐요. 혹시라도 침수되면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대로 들고 가세요. 수리비 때문에 속은 좀 쓰리지만 자료 찾은 걸로 위안 삼으려고요.

9

댓글
9개

  • 높은코알라
    1개월 전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드라이어 썼다가 폰 버린 기억이 나네요.

  • 날랜고니
    1개월 전

    사설은 좀 찜찜하던데... 개인정보 유출 같은 건 걱정 안 되셨나요?

    용감한코끼리
    1개월 전

    위에 쓰신 분 말씀대로 보안이 제일 걱정이죠.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선뜻 맡기기가 겁나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아쉬운황새
    1개월 전

    데이터 복구비가 기기값만큼 나올 때도 있더라고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라 망설여져요.

  • 가엾은흰곰
    1개월 전

    맞아요. 공식 센터는 무조건 교체만 말해서 답답할 때가 많죠.

  • 고운오소리
    1개월 전

    노원 어디인가요? 저도 작년에 바다 빠뜨린 폰 있는데 아직도 서랍에 있거든요.

  • 이혜영
    1개월 전

    침수폰은 골든타임이 생명이라던데 바로 가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 이미영
    1개월 전

    90퍼센트 정도 복구면 진짜 다행이네요. 애들 사진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 이재선
    1개월 전

    비싸기만 하고 못 살리는 경우도 많다던데 운이 좋으셨던 것 같아요.

  • 정진도
    1개월 전

    저는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고 해서 해봤는데 그것도 다 낭설이라더군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