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투자로 확보하는 저녁 시간의 가치
집밥 먹는 횟수가 늘면서 주방 효율이 떨어지는 게 눈에 들어왔다. 특히 저녁마다 음쓰 봉투 들고 나가는 게 흐름을 자꾸 끊는다. 부동산도 입지보다 흐름이 중요하듯 집안일도 동선 꼬이면 답 없다. 이번에 바이툴즈에서 나온 처리기를 들였는데 18cm라 틈새에 딱이다. JMW 드라이기 기술이라더니 건조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 한 시간 조금 넘으면 보송하게 가루가 되어 나온다. 필터 덕분에 냄새도 거의 안 올라와서 쾌적하다. 사실 처음엔 굳이 이런 걸 사야 하나 망설였는데 내 오판이었다. 아내는 물론이고 나도 셔틀 안 하니 저녁 시간이 여유롭다. 스톤베이지 색감이라 주방 분위기도 해치지 않고 깔끔하다. 필터 유지비가 좀 들겠지만 스트레스 비용보다는 훨씬 싸다. 결국 도구에 투자하는 게 내 시간을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동선 꼬이는 거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이게 명확한 답이 된다.
댓글9개
- 어두운해달1개월 전
음식물처리기 들이면 진짜 신세계긴 하죠. 저녁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합니다.
- 박유인1개월 전
필터 값 무시 못 하던데 유지비 계산은 해보셨나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은데.
이린빈1개월 전위에 분 말씀처럼 유지비 걱정했는데 스트레스 안 받는 거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할 가치 있더군요.
답글 1개 펼치기 - 뼈저린사자1개월 전
바이툴즈 디자인이 예쁘긴 하네요. 저도 좁은 주방이라 18cm라는 게 끌립니다.
- 김준정1개월 전
저는 그냥 냉동실에 얼렸다가 버리는 게 제일 속 편하던데요. 기계 관리하는 것도 일이라서요.
- 이한지1개월 전
건조 분쇄 방식이 나중에 버릴 때 부피 줄어서 확실히 편해요. 가루만 툭 털어내면 끝이니까요.
- 김석우1개월 전
소음은 어떤가요? 밤에 돌려도 아래층에 진동 안 가는지 궁금하네요.
- 메마른표범1개월 전
전기세 폭탄 맞았다는 소리도 있던데 실제로 한 달 써보고 관리비 고지서 확인해봐야 알 것 같아요.
- 김재준1개월 전
JMW 기술력이라니 성능은 믿을 만하겠네요. 주방 가전도 결국은 모터 힘이죠.
- 둥근말1개월 전
저는 싱크대 직결형 쓰는데 이건 설치형이 아니라서 이사 갈 때 챙겨가기 편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