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뚫려도 후곡 구축보다 위시티 대형 신축이 나은 이유 고민입니다
일산에서만 30년 넘게 산 토박이로서 요즘 분위기 보면 참 묘함. 수도권 다른 데는 불장이라는데 여긴 아직 조용한 느낌이네. 2027년 상반기에 GTX-A 강남 직결된다는 소식은 다들 알 거임. 근데 로컬 입장에서 보면 지금이 진짜 선택의 기로라고 봄. 역세권 구축들 보면 가끔 안타까운 마음이 듬. 후곡17단지태영 36평이 최근에 6.2억까지 찍었다고 하더라고. 직전보다 3천만원이나 오른 건데 솔직히 이거 재건축 사업성 따져보면 답답함. GTX 역세권 벗어난 구축은 선도지구 지정돼도 사업성 낮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님. 킨텍스 포레나 같은 대장주들이랑은 이미 가격 격차가 벌어질 대로 벌어졌고 낡은 아파트에서 몸테크 하는 게 자산 가치로 이어질지 의문이거든. 차라리 실거주 가성비랑 만족도 따지면 비역세권 신축급 대형 평수가 낫다고 봄. 최근에 위시티일산자이4단지 40평대(135㎡)가 7억 4,500만원에 거래됐고 하이파크시티파밀리에4단지 50평대(130㎡)는 4.7억에 찍혔더라. 구축 역세권이랑 가격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저렴한 수준인데 단지 직접 가보면 조경이나 쾌적함이 차원이 다름. 나도 옛날엔 무조건 역세권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살다 보니 집 안에서의 만족도가 훨씬 크더라고. 결국 2027년에 강남 직결되면 버스 연계나 셔틀 체계도 다 재편되게 돼있음. 물리적인 거리 좀 멀어도 인프라 개선되면 투자가치 불확실한 낡은 아파트보다는 삶의 질 보장되는 신축급 대형 선점이 승자임. 나도 이 동네 오래 살면서 이사 생각 싹 사라진 게 결국은 이 쾌적함 때문인 거 같음.
댓글2개
- 윤하영1개월 전
위시티 조경은 진짜 일산에서 독보적이긴 하죠. 저도 실거주 만족도는 여기가 최고라고 봐요.
- 엄청난황새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부동산은 결국 입지 아님? GTX 강남 연결되면 역세권이랑 비역세권 접근성 차이는 더 벌어질 텐데 나중에 매도할 때 생각하면 구축이라도 역세권이 환금성 면에서 압도적일걸요. 대형 평수는 나중에 수요층도 얇아서 걱정됨.
붉은나비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요즘은 주거 쾌적성 따지는 젊은 층이 많아져서 예전이랑은 좀 다를걸요. 저도 구축 살다가 신축 대형 오니까 삶의 질이 달라져서 후회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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