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문하선
1개월 전

GTX 역세권 아니면 일산 재건축 전환도 분담금 리스크 큼

부천이나 창릉 분양가 나오는 거 보니까, 일산 대장주들이 선녀로 보이네요. 요즘 일산 서구랑 동구가 0.04%에서 0.05%씩 야금야금 빠지는 관망세라 다들 숨죽이고 있잖아요? 근데 이럴 때일수록 갈아타기 고민은 더 깊어지더라고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한다고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단지들이 꽤 보이는데, 이게 진짜 답일까요? 후곡마을이나 문촌마을 대형 평형들은 솔직히 재건축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죠. 특히 2027년 상반기에 GTX-A 강남 직결이 가시화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거든요. 결국은 GTX 역세권이냐 아니냐가 사업성을 가르는 제일 무서운 잣대가 된 느낌입니다. 근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선도지구 지정이 코앞인데도 마음이 안 놓여요. 역세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재건축으로 바꿨을 때 기부채납이나 공사비 감당이 될지 의문이거든요. 까딱하면 리모델링보다 사업성이 더 안 나올 수도 있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무턱대고 사업 방식만 따질 게 아니라고 봐요. 킨텍스원시티나 인근 신축들이랑 비교해서 우리 단지 일반분양가가 경쟁력이 있는지부터 뜯어봐야 합니다. 비교 대상이 확실해야 내가 낼 분담금이 아깝지 않다는 계산이 서지 않겠어요? 결국 일산 정비사업의 성패는 방식이 아니라 GTX 접근성에 따른 돈 문제인 것 같아요. 분담금을 해결할 수 있는 입지인가가 핵심이지, 재건축이냐 리모델링이냐는 그 다음 문제라는 거죠. 저처럼 소심한 사람은 사업성이 조금이라도 불투명하면 밤에 잠이 안 올 것 같습니다. 갈아타기 성공하신 분들 보면 그 결단력이 너무 부러워서 배가 아플 정도예요. 저도 몇 년째 고민만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진짜 냉정하게 입지 수익률만 따져보려고요. 사업성이 낮은 곳은 실거주 가치가 아무리 좋아도 나중에 분담금 폭탄 맞으면 답 없으니까요. GTX 역세권 밖이라면 재건축 환상보다는 분양가 대비 수익성을 정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 리스크를 줄이는 게 지금 같은 장에서는 최고의 전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번에는 감정 싹 빼고 숫자 위주로 다시 리스트 정리해볼 계획입니다.

2

댓글
2개

  • 뛰어난생쥐
    1개월 전

    결국은 속도보다 사업성이죠. 역세권 아니면 공사비 감당하기 진짜 빡빡할걸요?

    안리강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후곡 쪽 보고 있는데 분담금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2027년 GTX 뚫리는 거만 믿고 가기엔 리스크가 좀 있죠.

    답글 1개 펼치기
  • 박규종
    1개월 전

    창릉 9억 시대라는데 일산 구축이 재건축해서 그 이상 가치 인정받으려면 입지가 깡패여야 함. 어설픈 곳은 리모델링이 나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