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크시티 8.7억 보고 지방 큰손들 일산 상경하는 이유
요즘 경기도 실거래 순위에 일산 아파트들 이름이 다시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거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방 자산가들이 왜 굳이 서울 강남 대신 일산 대형 평수를 찍어서 올라오는 걸까요? 답은 꽤 명확합니다. 하이파크시티일산아이파크1 176㎡가 최근 8억 7,000만 원에 거래된 걸 보면 알 수 있죠. 이 금액이면 서울 웬만한 하이엔드 단지 전세도 힘들거든요. 그냥 싸고 넓어서 들어오는 걸까요? 후곡 3·4·10·15단지 같은 선도단지들이 특별정비구역 승인을 받으면서 판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일산센트럴아이파크 98㎡가 7억 4,500만 원 찍는 거 보면 준신축 수요도 탄탄합니다. 외지인들 눈에는 지금 일산이 '베드타운 탈출' 직전의 저평가 구간으로 보이는 셈이죠.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피 눈물 흘렸던 기억 때문에 조심스러운데, 지금은 그때랑 확실히 다를까요? 후곡9단지LG롯데 31평형이 7.2억에 신고가 새로 쓰는 거 보니 실거주 기반의 상승은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과거의 헛발질에서 배운 교훈 삼아 이번엔 조급함 버리고 일산의 체질 개선을 담담하게 끝까지 지켜보려 합니다.
댓글4개
- 송희욱3개월 전
일산이 대전보다 싸다는 소리 나올 때가 바닥이었음. 역시 큰손들은 냄새를 잘 맡네요.
- 이혁성3개월 전
제가 저번에 무리하게 갈아타려다 취득세만 날렸거든요. 이번에는 하이파크시티 대형 평수 위주로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 문준현3개월 전
후곡 선도단지 승인된 게 크죠. 학원가 가깝고 입지 깡패인데 재건축 속도까지 붙으면 무섭습니다. 지방 분들도 결국 실거주랑 투자 둘 다 잡으려는 속셈이겠죠.
- 서러운흰곰3개월 전
신고가 계속 나오네여..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