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강석안
1개월 전

킨텍스 임장 갔다가 파혼한 커플 사연 보니 일산 매물 소진 속도 무섭네요

요즘 젊은 분들 사이에서 임장 데이트가 유행이라죠. 제가 며칠 전 아는 조카 녀석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혼 앞두고 킨텍스 아파텔이랑 요진와이시티 보러 갔다가 대판 싸우고 헤어졌다네요. 킨텍스 아파텔 25평형이 급매도 6.5억이고 일반 매물은 7억까지 부르거든요. 요진와이시티 24평도 6억 대라는데, 막상 가보니 자기들 예산으론 택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상급지 문턱에서 좌절하고 백석역 인근으로 눈을 낮췄다는데, 거기도 상황이 녹록지가 않아요. 한 달 전만 해도 3.5억 하던 매물이 7개나 있었는데, 지금은 4개로 확 줄었습니다. 일산서구가 72주 만에 0.01% 상승 전환했다는 뉴스 보셨을 겁니다. 숫자만 보면 작아 보이죠? 하지만 현장은 저가 아파트부터 씨가 마르기 시작했다는 신호거든요. 급지 따지며 자존심 싸움할 때가 아닙니다. 9월 강세장 넘어가면 그나마 남은 가성비 단지들도 저 멀리 가버릴 텐데 말이죠. 부동산은 결국 타이밍 싸움입니다. 내 형편에 맞는 바닥을 확인했다면,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도장을 찍어야 하는 시점 같아요.

4

댓글
4개

  • 지혜로운사자
    1개월 전

    상급지랑 하급지 갭 벌어지는 거 보면 진짜 무섭긴 해요. 킨텍스 7억 선 뚫리면 아래 단지들도 금방 따라올 텐데...

  • 게을러빠진딱다구리
    1개월 전

    글쎄요, 저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거래량이 받쳐주지 않는 상승은 금방 꺼질 수도 있거든요.

    권경세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백석역 쪽 매물 빠지는 거 보면 실거주자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검은올빼미
    1개월 전

    저도 요진와이시티 24평 6억 대 보고 왔는데 확실히 하방은 다진 느낌이더군요. 고민하다가 놓칠 뻔했습니다.

  • 다른갈매기
    1개월 전

    일산서구 0.01% 반등이 별거 아닌 거 같아도 현장 분위기는 확 달라요. 3억 대 매물 줄어드는 게 그 증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