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친절한사자
1개월 전

킨텍스원시티 12.8억 보니까 '똘똘한 한 채' 전략이 맞나 싶음

일산 6억대 구축에서 몸테크하면서 분당 20억대 넘보는 건 솔직히 월급쟁이 계산기로는 답 안 나오죠. 예전엔 무조건 상급지 갈아타기가 진리인 줄 알았음. 근데 최근 킨텍스원시티 2블럭 34평이 12.8억 찍는 거 보니까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연봉 1억 언저리 직장인이 대출 풀로 땡겨서 이거 하나에 인생 거는 게 맞나 싶어서 밤새 엑셀 좀 돌려봤음. 지금 후곡마을 3·4·10·15단지 통합재건축 분담금이 3억이라는데, 공사비 오르는 추세 보면 사실 5억은 잡아야 하거든요. 강선2단지경남 37평이 6.2억에 신고가 썼던데, 여기에 분담금 5억 더하면 결국 11억 넘게 들어가는 셈임. 킨텍스원시티 12.8억이랑 가격 차이가 1억 남짓으로 좁혀지니까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죠. 10년 넘게 녹물 참으며 재건축 기다리느니, 차라리 지금 신축 대장주로 갈아타는 게 시간 기회비용 면에서 압승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결국 세금이랑 자산 배분 따져보면 무리한 서울 상급지 영끌보다는 일산 핵심지 한 채 잡고 남은 시드로 미주 돌리는 게 훨씬 영리함. 주식은 취득세, 보유세도 없으니 직장인 입장에선 실질 주거비 방어에 유리하거든요. 나중에 아이한테 물려줄 때도 대출 낀 아파트 한 덩어리보다는 분산된 포트폴리오가 훨씬 떼어주기 편함. 욕심 조금만 내려놓고 실리 챙기는 게 우리 같은 중산층에겐 가장 승률 높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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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서러운홍학
    1개월 전

    재건축 분담금 5억 소리 들으니 진짜 킨텍스 신축 가는 게 나아 보이기도 함.

  • 친절한다람쥐
    1개월 전

    월급쟁이는 세금이 제일 무섭죠. 저도 킨텍스원시티 12.8억 실거래 보고 갈아타기 계산기만 며칠째 두드리는 중입니다.

  • 배훈나
    1개월 전

    후곡마을 럭키 7.2억 거래된 거 보면 입지 가치는 확실한데, 재건축 완료까지 버틸 주거 퀄리티 생각하면 고민되네요. 저는 차라리 일산요진와이시티 55층 9.4억 이런 거 잡고 현금 흐름 만드는 게 나아 보임.

  • 젊은개미
    1개월 전

    공감함. 3040 직장인은 자산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실질 소득 대비 지출 통제가 안 되면 금방 지치더라고요. 똘똘한 한 채에 미주 배당주 조합이 국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