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정하성
1개월 전

킨텍스원시티 12.8억이 보여준 일산 신축 희소성의 힘

분당 오르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우리 일산도 백송마을 보니까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일산 안에서 갈아타기 하고 1년 넘게 가격이 안 움직여서 마음고생 좀 했거든요. 직장 가까운 게 최고라며 자위했는데 분당 분들 앉아서 월급 버는 거 보면 사람인지라 현타가 오긴 하더라고요. 근데 킨텍스원시티 3블록 35평이 12.8억 찍은 거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결국 일산이 밀린 건 신축이 귀해서였지, 입지 자체가 밀린 건 아니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구축들은 아직 무겁지만 대장이 저렇게 치고 나가면 결국 갭 메우기는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일산의 미래는 6개 노선이 겹치는 대곡역 교통 허브화에 달려 있습니다. GTX-A 뚫리고 출퇴근 시간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거 눈으로 확인하면 사람들은 다시 일산을 볼 거예요. 대곡 개발 낙수효과가 백석, 장항, 마두로 번지면서 기존 구축 중심의 가격 체계도 완전히 깨질 거라 봅니다. 분당 격차는 인정해도, 교통 결절점 중심의 신축 희소성이 일산의 실질적 가치를 다시 증명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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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점잖은닭
    1개월 전

    결국 신축이 답이죠. 구축 밭에서 원시티 혼자 달리는 거 보면 답 나옵니다.

    강욱용
    1개월 전

    원시티 12.8억이면 웬만한 서울 신축 뺨치는데 일산도 양극화가 진짜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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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승
    1개월 전

    대곡역 6개 노선은 진짜 깡패긴 해요. 개통만 되면 직주근접 끝판왕 될 듯요.

  • 이호규
    1개월 전

    글쎄요, 대곡 개발돼도 분당이랑은 체급 차이가 너무 나서 격차 줄이긴 힘들걸요.

  • 귀여운돌고래
    1개월 전

    저도 백장마 라인 실거주 중인데 확실히 대곡역 소식 나오면서 분위기 달라진 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속도가 생명이라 신축급으로 갈아타는 게 정답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