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김린준
1개월 전

창릉 9억 시대에 후곡 문촌 학군지 실거래가 단단한 이유

최근 강남권에서 세금 부담 때문에 수억씩 낮춘 급매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하지만 일산의 전통 학군지인 후곡과 문촌마을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하락장이라고들 하지만 찐수요가 받쳐주는 입지는 하방 경직성이 상당히 강한 편이거든요.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직접 조회해 보니 이런 흐름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먼저 지난 8월 10일에 후곡마을 건영6단지 32평형 2층 매물이 4억 5,500만원에 거래됐어요. 주엽동 문촌3단지 우성 61평형 대형 평수도 8월 7일에 8억 6,000만원에 손바뀜이 있었습니다. 창릉 신도시 분양가가 9억을 넘기는 상황에서 이 정도 입지의 대형이 8억대라니... 아마 실거주 가치를 아시는 분들에겐 꽤나 매력적인 가격대였을 겁니다. 물론 강선3단지 한신 31평형이 4억 9,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보다 1,000만원 정도 빠지긴 했는데요. 전반적으로 학원가 인접 단지들은 서울 핵심지 변동성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2027년 상반기에 GTX-A가 강남까지 직결되면 일산의 체급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재건축 선도지구 이슈까지 더해지면 단순한 외곽 도시를 넘어 정주 여건의 질적 변화가 예상돼요. 일각에선 사업성을 우려하지만 서울 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도 고려해야 합니다. 강남 매도자들이 놓치고 있는 건 이런 학군지의 견고함과 다가올 자산 가치의 재평가 기회겠죠. 일산 입주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이 정도 데이터면 결정 내리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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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우지
    1개월 전

    후곡은 진짜 학원가 하나로도 실거주 만족도가 끝판왕이죠.

  • 기쁜도마뱀
    1개월 전

    문촌3단지 대형 8억대는 확실히 저평가 구간인 것 같아요. 지금 창릉 분양가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가격이죠.

  • 권현영
    1개월 전

    재건축 사업성 안 나온다는 얘기도 많던데... 선도지구 지정된다고 계획대로 착착 진행될지는 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영리한황새
    1개월 전

    입지가 깡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결국 학군이랑 교통 호재 겹친 곳이 제일 먼저 치고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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