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줄기찬생쥐
1개월 전

창릉 9억 시대에 포레나 11억대가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유

창릉 84㎡ 분양가가 9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퇴근길에 계산기 좀 두드려봤습니다. 수도권 전반적으로 하락세라지만 일산 핵심지는 분위기가 아예 딴판이더군요. 예전엔 일산이 베드타운 이미지에 갇혀서 시세가 정체된 느낌이 강했음. 하지만 최근 킨텍스 주변 하이엔드 단지들 움직임 보면 확실히 돈 흐름이 상급지로 쏠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실거래 찍히는 수치들이 그걸 증명하고 있죠. 한화포레나킨텍스 84㎡가 지난 7월에 11.7억을 찍었더라고요. 백석 요진와이시티도 41층 고층이긴 해도 10억 4,500만원에 거래됐음. 이게 원시티 12~13억 시세를 바짝 추격하면서 가격 상한선을 밀어 올리는 중임. 월급쟁이 입장에서 10억 넘는 금액이 무겁긴 하지만 직주근접이랑 인프라 따져보면 이만한 대안이 없다는 걸 다들 아는 겁니다. 결국 창릉 9억이라는 숫자가 일산 재건축의 하방 지지선이 될 수밖에 없다고 봄. 허허벌판 신도시 분양가가 그 정도인데 인프라 다 갖춰진 일산 도심 재건축이 10억 밑으로 나올 리가 없잖아요. 앞으로 GTX 역세권 밖의 단지들과 양극화는 더 심해지겠죠. 하지만 킨텍스발 신축 강세가 계속되는 한 일산 상급지 갈아타기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정답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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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고마운개미
    1개월 전

    창릉 9억이면 진짜 일산 구축들이 싸 보이긴 하네요. 이제는 킨텍스 시세가 일산 전체의 기준점이 된 것 같습니다.

  • 박린선
    1개월 전

    직장인 입장에서 11억은 진짜 큰돈이죠. 근데 분양가 오르는 거 보면 지금이 제일 쌀 때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 성태빈
    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킨텍스만 너무 치고 나가면 나머지 단지들은 상대적 박탈감만 커지고 거래 절벽 올 수도 있음.

    짙은나비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입지 좋은 놈이 가격 끌고 가는 건 진리인 듯함. 요진 10억 돌파가 상징하는 바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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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운흰곰
    1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보셨다니 공감 가네요. 대출 이자 감당 가능하면 킨텍스 신축 잡는 게 자산 형성에는 확실히 유리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