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윤미은
3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백석 일산요진와이시티 8.5억에 등기 치는 이유

예전 일산은 이른바 '가두리' 인식이 강해서 지방 투자자들이 굳이 상경해서 쳐다보는 동네는 아니었습니다. 쾌적한 실거주 만족도에 비해 투자 수익률 숫자가 서울 대비 매력적이지 않았던 탓이죠. 하지만 킨텍스원시티가 평당 3,700만 원대를 찍으며 상방을 열어주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대장주가 길을 닦으니 외지인 유입이 늘었음. 숫자가 증명하고 있죠. 2026년 7월 6일 기준 일산요진와이시티 34평형(전용 84㎡) 2층 매물이 8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저층임을 감안해도 평당 2,500만 원 수준인데, 인근 킨텍스 아파텔 25평형이 7억 선인 것과 비교하면 메리트가 큽니다. 지방 거주 자산가들 입장에서는 8월 GTX-A 서울역 구간 개통이라는 확정된 데이터가 가장 매력적이었을 겁니다. 서울역까지 10분대 진입이라는 물리적 거리 단축은 단순한 호재가 아니라 자산 가치의 재평가 기준이 됩니다. 수도권 하이엔드 입지를 찾는 지방 큰손들에게 이만한 가성비 숫자는 흔치 않거든요. 복잡한 재건축 동의율 싸움을 견뎌야 하는 구축 몸테크보다는, 즉시 수익과 주거가 보장되는 준신축 주상복합이 안전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결국 자산가들의 상경 매수는 감이 아니라 철저하게 GTX 개통 시점과 평당가 비교 끝에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일산의 꼬리표가 떼어지는 과정을 데이터로 지켜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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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둥근치타
    3개월 전

    결국 지방 분들도 숫자 보고 들어오는 거라 일산요진와이시티 정도면 확실히 매력 있죠.

  • 꼼꼼한북극여우
    3개월 전

    2층 8.5억이면 선방했음. 앞으로 GTX 개통하면 9억 넘기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요.

  • 이은빈
    3개월 전

    아파텔 7억이랑 비교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주거복합 34평형이 그 가격이면 대지지분이나 평당가 면에서 지방 큰손들이 등기 칠만 합니다. 확실히 요진이 입지는 깡패죠.

  • 짧은개미
    3개월 전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온 지인도 여기 보고 있더군요. 지방 자산가들 생각 다 비슷함.

  • 아픈수달
    3개월 전

    GTX-A 8월 개통이면 이제 한 달 남았네요. 그때 되면 8.5억도 저렴해 보일 겁니다.

  • 장한선
    3개월 전

    저도 데이터 보는데 요진은 항상 거래량이 받쳐줘서 탈출하기도 쉬워요.

  • 배아가
    3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일산 가두리인 줄 알았는데 요새 실거래 찍히는 거 보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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