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거친까치
1개월 전

제니스 펜트 9.6억 실거래가 일산 상급지에 주는 의미

호가랑 실거래 갭이 얼마인지 꼼꼼히 뜯어보다가 재미있는 지점이 보여서 글을 남겨봅니다. 탄현동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171㎡ 31층 매물이 지난 7월에 9억 6,000만 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아마 고층 펜트급 매물의 희소성이 반영된 가격일 텐데, 대형 평수치고는 하방 지지선이 꽤 탄탄하게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킨텍스 아파텔 시세도 만만치 않더군요. 전용 25평 기준으로 급매가 6.5억, 일반 매물이 7억 선까지 붙어 있는 상황인데, 주거용 오피스텔이 이 정도 가격을 버틴다는 건 결국 입지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이겠죠. 이런 상급지 수요가 꾸준한 배경에는 결국 일산테크노밸리나 방송영상밸리 같은 양질의 일자리 계획이 깔려 있습니다. 단순히 아파트가 좋아서라기보다, 앞으로 들어올 기업들과 인재들이 머물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시장이 미리 계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8월 법 시행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이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소식은 꽤 묵직한 신호라고 봅니다. 이런 대형 호재들이 실현되면 제니스 펜트하우스 같은 독보적인 물건들은 부르는 게 값이 될 수도 있거든요. 신중하게 검토해본 결과, 실거주를 겸한 자산 가치 방어 측면에서는 지금 같은 급매 출현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따져봐도 일산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길목에 있는 랜드마크라면, 충분히 베팅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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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정정기
    1개월 전

    제니스는 대형 평수가 진짜죠. 9.6억이면 서울 20평대 가격인데 가성비는 확실함.

  • 짓궂은산양
    1개월 전

    킨텍스 아파텔 7억 선이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구축 대형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요? 저는 아직 좀 조심스럽네요.

  • 큰오리
    1개월 전

    고양경제자유구역 이거 진짜 지정되면 일산 분위기 확 바뀔 겁니다. 저도 눈여겨보는 중임.

  • 허현인
    1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이라면서 결단력 있게 분석 잘하셨네요. 저도 테크노밸리 착공 들어가는 거 보고 움직이려고요.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 한결같은새우
    1개월 전

    펜트하우스는 공급 자체가 없어서 희소성 하나는 인정해줘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