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둥근밍크

일산 350% 용적률과 주변 공급의 시너지

일산 재건축 기준용적률이 350%로 올라갔다는 소식에 다들 기대가 크신 듯싶어요.. 저도 단지들 둘러보니까 사업성 좋아지겠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던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일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어요 장항지구 1만 1,857가구랑 대곡지구 1만 3,400가구 공급되는 걸 보니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통 이주 수요가 넘치면 동네 전세가 씨가 마르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새집들이 들어서면 주민들이 멀리 안 떠나고 근처에 머물 수 있는 든든한 배후지가 되는 거죠 장항지구는 이미 분양 완료된 물량도 6,000가구가 넘어서 입주 시기만 잘 맞으면 재건축 속도 내는 데 큰 도움이 되겠어요 주변에 물량이 많으면 집값이 안 오른다고 속상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길게 보면 이게 정비사업을 가능하게 만드는 필수 조건이 아닐까 싶네요. 낡은 집들이 새 아파트로 바뀌는 동안 이 신축들이 버팀목 역할을 잘 해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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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싱그러운홍학

    재건축할 때 제일 골치 아픈 게 이주 대책인데 일산은 장항이랑 대곡이 있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네요. 단지들끼리 시기만 잘 조절하면 진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어요